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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확산에 확진자 5만명 육박…재택치료자 16만8000명

정부, 10일부터 '고위험군' 집중 관리 새로운 재택치료 체계 가동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22.02.09 09:55:38
[프라임경제] "오늘은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5만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류근혁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9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밝혔다.

류 조정관은 "재택 치료자 수도 점점 증가해 오늘 기준 재택 치료자 수는 16만8000명을 넘어섰다"고 말했다.

정부는 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5만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 연합뉴스


방역당국 따르면, 델타 변이보다 전파력이 높은 오미크론 변이의 유행으로 인해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 3주 연속으로 매일 전날 대비 약 1.7배로 증가하고 있다.

확진자는 폭증하고 있지만 중증화율과 사망률은 델타 변이의 3분의 1 수준으로 낮게 유지되고 있다.

류 1총괄조정관은 "이런 오미크론의 특성에 맞춰 방역의료 전략을 중증화·사망 최소화 중심으로 바꿨다"며 지난 3일부터 PCR 검사 대상으로 고위험군으로 제한하고, 7일부터는 역학조사에 자기기입식 조사서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인명 피해 최소화를 위해 10일부터 '고위험군'만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새로운 재택치료 체계를 가동한다. 9일부터는 자가격리 기준을 완화해 확진자의 동거가족이 의약품 등을 사러 외출할 수 있다.

60세 이상, 50대 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는 '집중관리군'으로 분류하고 지금처럼 담당 의료기관이 하루 2번 건강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필요하면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도 처방한다.

류 1총괄조정관은 "일반관리군 확진자분들께서는 관리에서 벗어나 홀로 방치되는 것이 아닌지 우려와 걱정의 목소리가 들려오고 있다"며 "그러나 모든 코로나 환자는 국가 책임으로 안전하게 관리한다는 원칙이 계속 준수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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