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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올해 실적 '상고하저'…목표가↓

폴리실리콘 판매물량 감소 영향, 1Q 영업이익 전분기比 5.2% 감소 전망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2.02.09 07:41:07

OCI 군산공장 전경. ⓒ OCI

[프라임경제] KB증권은 9일 OCI(010060)에 대해 폴리실리콘 수익성 하락으로 '상고하저'를 기록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5만원 하향조정했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KB증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OCI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각각 7.3% 감소한 9400억원, 5.2% 줄어든 2068억원으로 폴리실리콘 판매물량 감소 영향이라 분석했다.

백영찬 KB증권 연구원은 "1분기 베이직케미칼 영업이익은 1484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6.5% 감소할 전망"이라며 "말레이시아 공장의 대규모 정기보수로 인해 폴리실리콘 판매물량 감소와 비용 상승이 예상되기 때문"이라 전망했다.

이어 "올해 예정된 폴리실리콘 증설물량이 15만톤 이상으로 금년 수요증가(10만톤)를 상회할 전망"이라며 "이에 OCI 폴리실리콘 수익성은 1분기를 정점으로 점진적인 하락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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