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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아제지, 골판지 수요·판매량 증가…호실적 지속 기대

택배 물동량 증가 영향, 올해 영업이익 전년比 11.6%↑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2.02.07 08:54:04

아세아제지 시화공장 전경. ⓒ 아세아제지

[프라임경제] 하나금융투자는 7일 아세아제지(002310)에 대해 골판지 수요 및 판매량 증가로 호실적이 지속될 것이라 전망했다.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올해 아세아제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대비 각각 5.6% 증가한 9984억원, 11.6% 늘어난 1048억원으로 택배 물동량 증가에 따른 실적 성장이 이뤄질 것이라 분석했다.

김두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세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택배 물동량의 증가가 유지될 것"이라며 "이에 따른 골판지 수요 확산은 아세아제지의 향후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 평가했다.

이어 "골판지 수급 상황을 고려할 때 올해도 판매량 증가가 가능하고, 특히 아세아제지는 판가 전이를 통해 원가 변동성에 유동적으로 대응 가능하다는 장점이 부각된다"며 "골판지 폐지 가격이 안정화된다면 원가 절감을 통한 영업이익률 개선도 가능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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