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 2023년 정부예산 확보 대장정 '시동'
■ 제천시, 올해 노인·장애인 사업에 총 1453억원 투입
[프라임경제] 충북도는 도내 근로자의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 중소기업의 힘찬 미래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11개 시·군과 협력해 '2022년도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충북도청 청사 전경. ⓒ 프라임경제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은 그동안 낙후됐던 기업의 환경을 개선하고 도내 인력 유입과 지역 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2018년부터 처음 시작돼 지난 4년 동안 22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137건의 사업이 추진됐다.
충북도는 지난해 6월과 12월 2차례에 걸쳐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의 수요조사를 진행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 도비 20억과 시군비 20억의 예산을 4개 분야 6개 사업에 전략적으로 투입할 예정이다.
2022년도 사업의 특이점은 근로자가 사업 혜택의 중심에 있다는 점으로 주거, 근무, 작업환경 개선 나아가 공용 휴게시설과 공용 주차장의 설치로 근로자에게 더욱 편안하고 안전한 여건을 제공함으로써 근로자의 만족도를 제고하고 업무의 능률성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충북도의 사업 공고를 시작으로 추진되는 이번 공모사업은 시·군에서 자체 공모와 사업선정을 통해 1차적으로 선별되며, 도는 그 결과를 2월까지 신청받아 3월경 심의를 거쳐 지원대상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관계자는 시·군청 담당 부서에 신청 및 문의하면 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 사업이 장기화된 코로나 상황으로 지쳐 있던 근로자와 기업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끊임없이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청주시 2023년 정부예산 확보 대장정 '시동'
청주시가 지난 28일 2023년도 신규 국비사업 발굴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오세동 청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실‧국‧소‧본부장(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청주시 국비 재원 확보를 위한 신규 국비 사업 발굴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지난 28일 2023년도 신규 국비사업 발굴 보고회 개최 모습. ⓒ 청주시
이날 중점 논의된 사항은 청주시는 의존재원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의견을 모으고, 메타버스, 이차전지, ICT 접목 스마트 사업 등 미래 신성장 분야와 연계된 국비 사업을 중점 발굴하는 데에 집중했다.
청주시가 발굴한 신규사업은 총 54건, 6102억원(총사업비 1조4602억원) 규모로 탄소중립 및 친환경에너지 기반구축 분야, 신성장육성사업분야, 공예문화산업기반구축사업 등이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시스템반도체 첨단 패키징 플랫폼 구축(1428억) △탄소중립 그린도시사업(240억) △탄소 중립 숲 조성사업(20억) △수열에너지 특화단지 구축(700억) △행복도시~청주국제공항 연결도로(1350억) △유기성폐자원통합 처리시설 설치사업(359억) △구)영운정수장 활용 아동친화 문화공간 조성(20억) △충북재활원 마리아의 집 개축사업(23억) △성안동 도시재생 뉴딜사업(150억) △죽림동 및 옥산 소로리 일원 하수관로 정비(101억) △미원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21억) 등이다.
오세동 부시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청주만의 특색을 살린 참신한 사업들의 추가발굴을 주문하고, 특히 새정부 출범을 앞두고 부처별 국정과제 및 공모사업과 연계된 사업을 발굴해 청주 발전과 연계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 제천시, 올해 노인·장애인 사업에 총 1453억원 투입
제천시는 올해 사회취약계층인 노인과 장애인 복지실현을 위해 1453억원을 투입해 노인과 장애인 맞춤형 돌봄서비스 및 사회활동 참여 확대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제천시 노인인구는 2021년 12월말 기준 전체 인구의 23.2%인 3만0632명이며, 등록장애인은 1만394명으로 전체 인구의 7.9%를 차지하고 있다.

슬레이트 철거 모습. ⓒ 제천시
고령화 시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각종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우선, 안정적인 노후 소득을 위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전년대비 100명이 증가한 3012명의 어르신이 일자리사업에 참여한다.
일자리유형은 공익활동과 사회서비스형, 취업알선형, 시장형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업 수행기관은 제천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 명락노인종합복지관 등 4개 기관이다.
여기에 코로나19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신규 노인일자리사업을 추가 발굴해 1회 추경에 반영할 계획이다.
국비 지원 예산만으로는 노인일자리 수요를 충족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자체적으로 시비를 확보를 통해 신규 노인일자리를 발굴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기초연금을 2만3000명에게 746억4400만원을 지원하고, 돌봄이 필요한 취약노인 2705명을 대상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수행은 186명의 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가 대상자를 방문해 안전지원,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및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도 펼쳐진다.
올해는 국비 1억원을 포함 총 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시설 거주 장애인의 자립생활 정착 지원을 위해 공동생활가정 1개소를 상반기 중 설치할 계획이며, 지난해 6월 개소한 제천시장애인단기보호센터 및 장애인 복지시설 운영 지원을 통해 맞춤형 복지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초고령화사회 대비 치매전담형 공공인프라 구축을 위해 84억원을 투입해 추진 중인 제천시공립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은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장애인의 생활안정 및 자립 지원을 위해 장애인연금, 장애수당 등 3408명에게 64억37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장애인 사회참여 활동 지원을 위해 4억6900만원, 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위해 총 263명에게 38억400만원의 예산을 투입,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장애인자립장 등 자활기반 확충에 힘쓰고 있다.
송경순 노인장애인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앞으로도 노인과 장애인의 복지 욕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복지정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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