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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뉴욕증시, 구글 주식분할 영향 기술주 강세…나스닥 0.5%↑

WTI, 0.07% 오른 배럴당 88.26달러…유럽 '상승'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2.02.03 08:49:10
[프라임경제] 뉴욕증시는 구글이 주식 분할을 발표한 영향으로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상승 마감했다.

2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 평균 지수는 전장대비 224.09p(0.63%) 상승한 3만5629.33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2.84p(0.94%) 오른 4589.38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는 71.54p(0.5%) 뛴 1만4417.55에 장을 마쳤다.

이날 구글 모기업 알파벳이 20대1 주식 분할을 발표하면서 주가는 7% 이상 상승했다. 주식 분할로 알파벳이 다우지수에 편입될 길이 열렸다는 분석도 나왔다. 알파벳의 주가 상승에 기술주들이 일제히 동반 상승하기도 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0.06달러(0.07%) 상승한 배럴당 88.2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3월물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0.43달러(0.43%) 오른 배럴당 89.59달러를 기록했다.

파리 증시 CAC40 지수는 전일대비 0.22% 상승한 7115.27, 프랑크푸르트 증시 DAX30 지수는 0.14% 오른 1만5640.71에 거래됐다. 런던 증시 FTSE100 지수는 0.63% 뛴 7583.00에 거래를 마감했다.

한편,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50 지수는 0.06% 내린 4222.05에 거래를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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