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미래에셋컨소시엄이 여수 경도지구에 1조5000억원을 투자와 관련해 여수시 의회와 여수상의 반대 등 지역단체들의 왜곡과 오해를 해소하기 위해 여건이 허용된다면 호텔, 해수풀 등 관광시설과 레지던스를 동시에 착공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조감도. ⓒ 미래에셋컨소시엄
레지던스 건설과 관련한 각종 오해와 관련해서도 "마스터플랜 수립 과정에서 세계적인 관광지인 싱가포르 센토사, 마카오, 하와이 등 사례조사를 통해 최근 관광 트렌드가 웰니스 및 휴양형 중장기체류로 변화 함에 따라,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체류형 숙박시설인 레지던스 도입이 필요하다는 결론이 나와 이를 반영한 것이다"며 단기 숙박용 호텔과 중장기 숙박을 위한 레지던스를 동시에 짓는 것은 세계적인 트렌드다고 설명했다.
싱가포르 센토사에는 대규모의 호텔과 함께 1582세대의 레지던스가 있고, 최근 두바이 팜 주메이라 인공섬에는 특급 호텔 3개 동과 레지던스 3개동을 포함한 프로젝트가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국내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도 지상 38층 2개 타워에 호텔 750실과 레지던스 850실로 구성돼 있다.
미래에셋컨소시엄은 기존 운영 중인 골프장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만들기 위해 3년 간에 걸쳐 약800억원을 투자하는 계획을 수립해 지난해 약 70억원을 들여 9홀을 전면 리모델링했고, 지난 1월 중순부터 추가적으로 9홀 전면 리모델링 공사를 착수해 진행 중에 있다.
또한 기존 클럽하우스는 새로운 랜드마크 건축물로 신축하기로 하고 세계적인 건축설계회사인 네덜란드 UN Studio가 이미 설계를 진행 중에 있다.
미래에셋은 "기존에 이미 투자를 진행해 온 하와이나 시드니에 추가 투자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있고, 투자의 관점에서만 보면 다분히 하와이나 시드니가 더 매력적이다. 하지만 여수 경도에 우선 투자를 결정한 이유는 지역사회 고용창출과 여수 경도가 남해안 개발의 중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추진하는 것이다. 이런 미래에셋의 선의가 왜곡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와 격려를 부탁했다.
한편 경도해양관광단지 개발은 건설 시 1만6614명의 고용효과와 2조60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예상되고, 운영이 시작되는 2025년 이후에는 외국인 관광객 85만명을 포함해 연간 385만 명이 넘는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하고 3816명의 고용효과, 2050억 원의 생산 효과가 추가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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