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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긴축 우려·LG엔솔 쏠림 ‘하락’…2610선 마감

외인·개인 대량 매도

김기영 기자 | kky@newsprime.co.kr | 2022.01.27 16:27:49
[프라임경제] 코스피가 외국인의 대량 매도로 3% 넘게 급락하며 2700선이 붕괴됐다.

27일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2709.24대비 94.75p(-3.50%) 하락한 2614.49를 기록했다. 투자자별로 기관이 1조8048억원을 순매수 했으며,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조6382억원, 1709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의약품(-5.17%), 화학(-5.13%), 비금속광물(-4.89%), 유통업(-4.37%), 음식료품(-4.14%) 등 모든 업종이 하락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준 모든 종목이 하락했다. 이 가운데 신규상장한 LG에너지솔루션은 시초가대비 9만2000원(-15.41%) 하락한 50만5000원으로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으며, LG화학은 전거래일대비 5만4000원(-8.13%) 하락한 61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한편, 시총 1위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2000원(-2.73%) 내린 7만1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하락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종료 이후 나온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매파적 발언, 이날 증시에 입성한 LG에너지솔루션으로의 수급 쏠림,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 등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882.09대비 32.86p(-3.73%) 내린 849.23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 개인과 기관이 각각 3278억원, 156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외국인이 3646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디지털컨텐츠(-5.54%), 통신장비(-5.21%), IT S/W&서비스(-4.72%), 종이·목재(-4.64%), 출판·매체복제(-4.52%) 등 모든 업종이 하락세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기준 종목별로는 모든 종목이 하락했으며, 특히 엘앤에프는 전거래일대비 2만1100원(-11.07%) 주저앉은 16만9500원으로 두드러진 하락폭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5.1원(0.42%) 오른 1202.8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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