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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만4518명…오미크론 '대확산' 이틀째 1만명 지속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2.01.27 11:17:32

서울 중구 서울시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줄을 서고 있다.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국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이 본격화하면서 이틀째 신규 확진자 수가 1만명을 기록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만4518명 늘어 누적 77만7497명이라고 밝혔다.

기존 델타 변이보다 전파력이 2배 이상 강력한 오미크론이 지난주 국내 우세종이 된 이후 신규 확진자 수는 사흘 연속 최다 기록을 다시 쓰고 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만4301명, 해외유입이 217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 4738명, 서울 3385명, 인천 1010명 등 수도권에서만 9133명(63.9%)이 나왔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처음으로 5000명대를 넘어섰다. 대구 764명, 부산 732명, 경남 654명, 경북 480명, 충남 31명, 대전 408명, 광주 377명, 전북 308명, 전남 289명, 충북 287명, 강원 187명, 울산 146명, 세종 76명, 제주 69명 등 비수도권은 총 5168명(36.1%)이다.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350명으로 전날(385명)보다 35명 줄면서 사흘째 300명대를 유지했다.

사망자는 34명 늘어 누적 6654명이 됐다. 누적 치명률은 0.86%다.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은 이날 0시 기준 85.6%, 누적 4390만4632명을 기록했다. 3차 접종은 전체 인구 50.7%(누적 2604만3358명)가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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