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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도시 천안] 천안시 오미크론 폭증 대비 강력 방역체계 구축 완료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2.01.27 11:56:02

충남도청 방문 12개 현안사업 예산지원 요청

천안시, 안전하고 즐거운 설 연휴 민생안전 종합대책 추진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겨울방학 특별 '슬기로운 영어캠프' 운영


[프라임경제] 충남 천안시는 오미크론의 빠른 전파 특성을 고려해 무증상, 경증 확진자 1000명까지 재택치료를 원칙으로 하는 진료체계를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 

서북구선별진료소. ⓒ 천안시

오미크론 바이러스 대유행이 본격화되면서 전국 확진자 수가 지난 26일 처음으로 일일 1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천안에서도 27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228명까지 급증했고, 경기도 인근 시는 329명, 도내 인근 시는 85명까지 폭증했다. 기존 델타 변이보다 전파력이 2배 이상 센 오미크론 변이가 이번 주말 가장 우세한 변이가 될 가능성이 크다는 게 방역 당국의 예측이다.

천안시는 정부의 오미크론 확진자 증가 전망을 천안시에 적용해 분석한 결과 내달 말 전국 1일 확진자 3만명이 발생하면 천안에서도 1일 300명 이상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천안시는 빠르고 더욱 강력한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속도와 효율성에 초점을 맞춘 진료체계로 전환한다.

시는 오미크론의 낮은 중증화율과 빠른 전파특성을 고려해 무증상, 경증 확진자는 1000명까지 재택치료를 원칙으로 하는 진료체계를 구축했다.

재택치료 확진자의 급증과 예방접종 업무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인력 28명을 감염병대응센터에 즉시 배치했으며, 보건소 재택치료추진단을 17명으로 확대했다. 추진단은 24시간 비상 상황 근무를 통해 재택치료자 야간 응급상황 발생 시 야간진료, 응급 이송 등에 신속하게 대응하게 된다.

아울러 재택치료자의 이탈 등을 확인하기 위한 점검관리반(1900명)도 운영한다.

서북구선별진료소. ⓒ 천안시

시는 또 재택치료자의 건강을 살피는 지정관리의료기관을 5개소에서 6개소로 확대하고, 확진자의 안정적인 관리를 위해 동네 병‧의원과 재택치료지원센터를 연계한 컨소시엄을 구축할 계획이다.

시민들의 검사 편의를 위해서는 선별진료소를 설 연휴 기간 휴일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동네 병‧의원 호흡기 클리닉 6개소도 설 연휴 기간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미크론 바이러스 확산세 저지에 가장 효과적인 백신 3차 접종률 제고를 위해 찾아가는 예방접종, 외국인 접종 지원 등 전방위적인 시책을 추진해 시민들의 예방접종 동참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박상돈 시장은 "시민들께서 오미크론 확진자 급증에 따른 불안감을 느끼지 않고 안심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지만 설 연휴 기간 타 지역 이동에 따른 확진자 급증이 우려된다"면서, "지금 상황에서 최선의 확산 방지책은 백신 3차 접종 및 기본 방역 수칙 준수로 이번 설 만큼은 이동을 최소화해 주시고 백신접종을 받지 않은 가족이 있다면 만남을 자제해 달라"고 호소했다.


충남도청 방문 12개 현안사업 예산지원 요청

천안시가 충남도청을 방문해 풍서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등 시급한 현안 사업 예산반영을 요청했다.

지난 26일 충남도청에서 박대환 천안시 건설교통국장(가운데 왼쪽)이 양승조 충남도지사(가운데 오른쪽)에게 도비 확보가 시급한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 천안시

이번 방문은 조속한 지역 주요 현안사업 해결과 도비 확보를 위한 것으로, 박대환 천안시 건설교통국장을 비롯한 실무 과장들이 지난 26일 오전 양승조 충청남도 도지사를 만나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도비 지원을 건의했다.

시는 풍서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위한 51억원 등 도비 지원이 필요한 12개 사업 159억원이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시급한 현안사업인 만큼 조속히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이날 박대환 천안시 건설교통국장과 실무 과장들은 소관부서도 방문해 현안사업 추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구했다.


안전하고 즐거운 설 연휴 민생안전 종합대책 추진

천안시가 우리 민족 최대 명절 설을 맞아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코로나19 방역과 민생안정에 초점을 맞춘 분야별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연휴 기간인 1월29일부터 2월2일까지 △종합상황실 △방역·비상진료 △재난재해 △도로안전 △대중교통 △환경오염 △청소 △상하수도 등 8개 분야에서 5일간 609명이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한다.

천안시청 청사 전경. ⓒ 프라임경제

먼저 시는 연휴 기간 종합상황실과 콜센터를 운영해 분야별 상황실 연결 등 관내 주요시설 운영현황을 친절하게 안내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선별진료소, 현장대응반 등을 중단 없이 운영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치료 대응 등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유지한다.

감염병대응센터는 오미크론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선별진료소 운영 △확진자 발생 시 역학조사 및 방역소독 △명절 전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소독 실시 △접촉자 및 해외입국 자가격리자, 재택치료 대상자 관리 등을 지속한다.

또 연휴 기간 비상진료 의료기관 및 약국을 운영할 예정이며, 명절 연휴 기간 평소보다 모임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에 대응하는 현장대응반을 운영한다. 현장점검 및 지도활동을 통해 기본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면밀히 점검할 예정이다.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해 재난상황 발생 시 상황전파 및 상황 보고를 진행하며,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조류인플루엔자(AI) 감염병 발생 시 초기대응을 통해 확산을 조기에 차단한다.

주요 도로변·하천·공한지에 적체된 쓰레기 수거, 쓰레기 무단투기 지도 단속을 위한 쓰레기 수거 상황반과 기동청소반을 운영해 생활쓰레기 수거에 신속 대처한다. 아울러, 오염물질 불법 배출에 대비해 공단주변 하천 등 오염우심 하천 순찰을 강화하고 폐수 무단 방류와 같은 환경오염행위를 집중 감시할 계획이다.

물가안정과 내수 활성화를 위한 물가안정 관리와 가격표시제 이행실태, 과대포장상품 점검도 펼쳐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도모할 예정이다.

맑은물사업본부는 상하수도 관련 시설물 및 펌프·전동기 작동상태를 점검하고, 24시간 콜센터를 운영해 민원 발생 시 즉시 현장 확인 및 조치로 상하수도 민원에 신속히 대응한다.

여러 응급상황에 대비한 유관기관(경찰, 소방, 한전, KT, 중부도시가스(JB))과의 협업근무체제도 운영한다. 긴급상황 발생 시 SNS 등을 통해 상황을 공유하고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내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가급적 고향과 친지 방문을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연휴 기간 시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코로나19 방역 등 분야별 상황실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겨울방학 특별 '슬기로운 영어캠프' 운영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윤여숭)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겨울방학 특별 프로그램으로 슬기로운 영어캠프 펀펀잉글리쉬(Fun Fun English)를 지난 10일부터 3주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슬기로운 영어캠프 모습. ⓒ 천안시

국제화교육특구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지역자원과 원어민 교사 등을 연계해 코로나19로 야외활동과 집단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체험활동의 장을 제공했다.

슬기로운 영어캠프는 원어민 교사들과 청소년이 함께하는 문화·예술 활동을 비롯해 한국 전통놀이 활동, 서바이벌 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곽원태 교육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이 영어캠프 놀이를 통해 영어와 친숙해지고 평소 수업과는 색다른 경험을 쌓고, 영어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2022년 현재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관련 문의는 태조산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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