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바텍의 고속 마그네틱 무선충전기 ‘SHELL’. ⓒ 노바텍
[프라임경제] 하나금융투자는 26일 노바텍(285490)에 대해 폴더블폰 관련주 편입될 가능성이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9000원을 제시했다.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올해 노바텍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9.6% 증가한 1086억원, 21.8% 늘어난 403억원으로 고객사 폴더블폰 출하량 증가가 수혜로 작용할 것이라 전망했다.
김규상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고객사 태블릿 출하량은 3400만대 중 노바텍이 차폐 자석을 공급하는 모델 출하량은 35%인 1190만대로 추정된다"며 "올해 예상 폴더블폰 출하량은 1300만대(폴드 390만대·플립 910만대)로 고객사 내 노바텍 점유율을 50%로 가정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노바텍은 고객사 태블릿PC 자석 공급의 독보적 지위를 확보해, 올해 고객사 출하량 증가에 따른 수혜가 전망된다"며 "폴더블폰향 공급도 확대돼 폴더블폰 관련주로 편입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첨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