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대피해아동 일시보호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프라임경제] 충남 보령시가 보령화력 1·2호기 폐쇄에 따른 경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LNG냉열 특화산업단지 조성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25일 김봉진 보령LNG터미널 대표이사, 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보령시
시는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김봉진 보령LNG터미널 대표이사, 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NG냉열 특화산업단지 조성사업은 LNG 터미널의 기화 과정에서 발생해 버려지는 초저온 냉열(-162℃)을 활용해 특화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를 위해 오는 2025년까지 오천면 영보리 일원에 총사업비 350억원을 들여 열교환기 60톤을 설치하고 LNG 관로 1.5km를 매설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보령시와 보령LNG터미널, 한국가스기술공사와의 상호 유기적인 협력 체계 구축으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르면 보령LNG터미널은 LNG냉열 특화산업단지 조성 및 운영을 위해 LNG 냉열을 공급키로 했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LNG냉열 특화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에 참여하고 LNG냉열 공급시설 구축 및 기술적인 검토를 주관키로 했다.
시는 특수목적법인에 함께 참여하고 인·허가 및 기반시설 조성에 재정·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키로 했다.
김동일 시장은 "LNG냉열 특화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코로나19로 증가하는 냉동·냉장 물류 수요를 충족하고 서해안 물류 허브 선점을 위한 첫 단추가 될 중요한 사업"이라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보령LNG터미널과 한국가스기술공사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드리고 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학대피해아동 일시보호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보령시는 25일 시장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김철진 대천애육원 대표, 이정은 보령육아원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학대피해아동 일시보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25일 김철진 대천애육원 대표, 이정은 보령육아원 대표 등과 학대피해아동 일시보호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보령시
이번 협약은 아동복지법 개정에 따른 '즉각분리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학대피해아동의 안전을 확보하고 보호 및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즉각분리제'란 현장에서 가해자와 보호자가 피해아동의 진술을 방해하는 경우 또는 1년 이내에 2회 이상 학대신고된 아동 가운데 학대가 강하게 의심되는 경우 피해아동을 즉각 분리해 적합한 시설에 보호하는 제도다.
협약에 따라 대천애육원과 보령육아원은 오는 12월31일까지 학대피해아동을 일시적으로 보호하고 가해자에 대한 비밀 유지 및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시와 상호 협력한다.
시는 학대피해아동의 보호 관리 및 숙식, 냉난방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키로 했다.
김동일 시장은 "피해아동들의 안전을 위해 힘을 모아주신 협약기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동학대에 대한 공공의 책임성이 강화된 만큼 각 기관의 협력을 통해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보령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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