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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뉴욕증시, 긴축·우크라이나 사태 불구 '급반등'

WTI, 1.35% 내린 배럴달 83.99달러…유럽 '하락'

김기영 기자 | kky@newsprime.co.kr | 2022.01.25 08:54:02
[프라임경제] 뉴욕증시가 긴축 우려와 우크라이나 사태에도 마지막 극적으로 상승 마감했다.

24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 평균 지수는 전장대비 99.13p(0.29%) 상승한 3만4364.50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2.19p(0.28%) 오른 4410.13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는 86.21p(0.63%) 상승한 1만3855.13에 장을 마쳤다.

이날 뉴욕증시는 극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긴축을 예고한데다 군사적 긴장이 최고조로 치닫고 있는 우크라이나 사태의 영향으로 최악의 하루를 예고했지만, 지수가 과매도 영역에 진입하면서 주가는 빠르게 반등했다.

연준은 이번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정책은 동결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오는 3월 기준금리를 인상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지난 23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연준이 기본적으로 올해 4회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나, 인플레이션 급등으로 인해 기존 예상보다 금리 인상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1.15달러(-1.35%) 하락한 배럴당 83.9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3월물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1.62달러(-1.84%) 내린 배럴당 86.27달러를 기록했다.

파리 증시 CAC4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대비 3.97% 하락한 6787.79, 프랑크푸르트 증시 DAX30 지수는 3.80% 내린 1만5011.13에 거래됐다. 런던 증시 FTSE100 지수는 2.63% 떨어진 7297.15로 거래를 마감했다.

한편,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50 지수는 4.14% 하락한 4054.36에 거래를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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