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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맥심커피' 가격 올린다…최대 1000원 이상 ↑

맥심 커피제품 평균 7.3% 인상, 시리얼 제품 9.8% 인상

윤수현 기자 | ysh@newsprime.co.kr | 2022.01.07 10:09:03

동서식품의 커피 제품들. ⓒ 동서식품


[프라임경제] 동서식품이 커피와 시리얼 제품의 출고 가격을 오는 14일부터 인상한다.

동서식품은 커피 제품의 가격을 평균 7.3% 인상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14년 7월 이후 7년 6개월 만이다.

이에 따라 맥심 오리지날 170g 리필 제품은 5680원에서 6090원으로 7.2%, 맥심 모카골드 커피믹스 1.2kg 제품은 1만1310원에서 1만2140원으로 7.3%, 맥심 카누 아메리카노 90g 제품은 1만4650원에서 1만5720원으로 7.3% 출고가가 오른다.

시리얼 제품의 출고 가격도 평균 9.8% 인상한다. 시리얼의 주 원료로 사용되는 옥수수의 원재료 가격의 상승과 포장재료비, 물류비 등 제조원가 인상을 반영했다.

이번 가격 인상은 2021년 4월부터 급격히 오르기 시작한 국제 커피 가격과 코로나 이후 급등한 물류 비용 및 주요 원재료 가격의 상승을 반영한 것이다.

국제 아라비카 원두의 가격은 2020년 1파운드 당 113센트에서 2021년 12월에는 230센트로 치솟아 103.5% 상승했다. 이는 최대 커피 생산국인 브라질의 가뭄과 냉해 피해에 따른 것이다. 

또한 커피믹스의 원료로 사용되는 야자유는 같은 기간 동안 54.8%, 설탕은 16.7% 상승했다. 이에 글로벌 물류대란까지 겹치면서 원재료의 상승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동서식품 측 이번 가격 인상에 대해 "국제 커피가격을 포함한 원재료 가격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부득이하게 금번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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