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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한 한국어촌어항공단] "2021년 국가어항 적기 유지보수공사 완료"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1.12.29 15:47:42

■ 2021년 바다해설사 활동 성황리에 종료

■ 국가어항 대상 기본시설물 안전점검 완료


[프라임경제]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은 2021년 국가어항 기본시설에 대한 어항 시설물 유지보수공사를 준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전국 국가어항 77개항을 대상으로 97억8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지난 4월13일부터 12월28일까지 본사 및 지사 3개소에서 안전난간, 조명시설 등에 대한 보수공사가 시행됐다. 

홍원항 친수호안 안전휀스 설치 모습. ⓒ 어촌어항공단

특히, 울산광역시 정자항과 남해군 미조남항은 그동안 안전난간 노후화와 파손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우려됐던 곳으로, 이번 안전난간 설치공사 준공을 통해 어항 적정 기능유지 및 어항 시설물 내구연한 증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단 관계자는 "공단은 국가어항 115곳과 981개의 어항 시설물에 대해 안전점검 및 유지보수를 실시하고 있다"라며 "어항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국가어항 기본시설의 유지관리 및 안전 시설물 설치를 확대하고, 선제적 보수·보강을 통한 예방적 시설관리 강화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 11월18일, 도서지역 국가어항 3개항(울릉군 현포항, 신안군 우이도항, 통영시 능양항) 8개소에 지능형 CCTV 구축을 완료함으로써 국가어항 내 안전 사각지대 해소 등 안전한 어항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 2021년 바다해설사 활동 성황리에 종료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어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2021년 바다해설사 활동 지원'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9일 밝혔다.

'바다해설사'란 어촌·어항 및 바다를 관광하는 관광객에게 수산자원, 어구를 사용해 어업, 어촌·어항의 역사와 문화 등에 대해 전문적인 해설을 제공하는 사람을 말한다. 공단은 해양수산부 지정 교육 및 운영 기관으로서 해설사의 원활한 활동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바다여행 유튜브 바다해설 대표 이미지. ⓒ 어촌어항공단

주로 바다해설사는 전국 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갯벌, 개막이 등 어촌체험을 위해 방문한 체험객을 대상으로 해설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에 대비해 '5명부터의 사적모임 금지' 등 정부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최소한의 관광객을 대상으로 소규모 해설을 진행했다.

올 한해 약 2만5000명의 체험객이 바다해설을 경험했다. 체험객들은 손 소독과 발열 체크 이후 체험 전 안전교육을 필수적으로 들었다. 갯벌, 개막이 등 어촌체험장에 들어선 이후엔 해설사의 지도에 따라 갯벌, 어패류 등 생성 과정과 특징에 대해 함께 설명을 듣고 관찰하며 살아있는 생태교육에 참여했다.

예를 들어 경북 군산시 선유도마을에 방문한 체험객들은 선유도마을의 역사뿐만 아니라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서남해 지역(서천, 고창, 신안, 보성·순천) 갯벌의 특징에 대해 들으며 갯벌의 역할과 가치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이어 해설사의 호미 사용법과 바지락 캐기 시연을 보면서 체험에 참여했다.

바다해설은 '바다여행TV' 유튜브 채널, '오늘은 어(漁)디 갈까?' '경남 남해군 유포어촌체험휴양마을'편과 '경북 포항시 창바우어촌체험휴양마을'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10분 내외의 짧은 영상으로 해설과 함께하는 어촌체험을 간접적으로 맛볼 수 있다.

어촌체험휴양마을 방문해 바다해설을 받고 싶으면 마을로 사전 예약을 하면 된다. 어촌체험휴양마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바다여행 누리집를 참고하면 된다.

박경철 공단 이사장은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어촌을 방문한 국민들께서는 바다해설사와 함께 특별하고 유익한 경험을 하면 좋겠다"라며 "2022년에는 코로나19 추이에 따라 국민들이 어촌에 대해 친숙하게 다가가며, 재미있는 해설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뿐만 아니라 온라인 해설로 지원을 확대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국가어항 대상 기본시설물 안전점검 완료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지난 28일 국가어항 및 지방어항 대상으로 기본시설물 안전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국가어항 안전점검을 하는 모습. ⓒ 어촌어항공단

국가어항 시설물 안전점검은 어촌어항법 제58조에 따라 어항시설물의 현 상태를 정확히 판단하고 유지관리와 보수, 보강계획을 수립해 시설물의 내구연한 증진 및 재해예방을 목적으로 연 2회, 상·하반기로 나눠 시행되고 있다.

공단은 지난 1월부터 12월까지 어항의 기본시설물인 소형선 부두, 방파제, 안벽, 방사제, 호안 등 총 1319개의 시설물을 대상으로 안전상태를 점검했다.

특히, 전체 시설 중 최상의 상태(A등급)이거나 양호한 상태(B등급), 보통인 상태(C등급)인 시설이 99%인 것으로 분석됐고, 어항시설 최소유지관리기준에 따라 안전 등급 C등급(보통) 이상 상시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송광용 공단 어항본부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분석된 자료는 향후 어항개발 및 유지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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