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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시의원 신분으로 성폭행을 저질렀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의원에 대한 공개사과와 사퇴촉구 압력이 증폭되고 있다.
광주광역시 여성단체회원들은 18일 광주시의회 본회의장 입구에서 해당의원의 사퇴를 촉구하는 피켓시위를 벌였다.
이들이 든 피켓에는 ‘성폭력범 김OO 의원은 자진사퇴하라’, ‘시의회 윤리강령 철저히 실천하라’ 또 ‘시민에게 떳떳한 광주시의회를 촉구한다’, ‘의회 내 윤리위원회를 재구성하라’ 등의 문구가 적혀 있었다.
여성단체들은 해당의원의 본회의장 출입저지, 1인 시위 등 다양한 방법으로 퇴진운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광주여성단체연합과 47개 시민단체들도 17일 광주시의회의원들의 성폭력사건관련 강력항의하며 광주시의회의 대책을 마련을 촉구하였다.
단체들은 “임기 중에 성폭력 사건으로 형사고발사건까지 발생하기에 이르렀다”며 “6개월여가 지났지만 성폭력범죄를 저지른 의원은 피해자와 합의하였다는 이유만으로 현재까지 의원직을 유지하고 있고, 광주시의회는 아무런 문제의식을 느끼지 못하고 있는 듯하다”고 비판했다
특히 여성단체연합은 “현직 의원으로서 성폭력을 저지른 해당 의원은 오는 30일까지 광주시민에게 사과하고 자진사퇴할 것을 요구한다”고 주장해 파문은 확산될 전망이다.
광주시의회도 전날 윤리특별위원회 위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조만간 윤리특위를 소집해 소명을 들은 뒤 윤리강령에 따라 처리키로 했다.
한편 성폭력 혐의를 받고 있는 의원은 “성폭행을 한 사실이 없다. 당시 상황은 해명 하겠다”며 “최대한 빨리 객관적인 자료를 준비해서 여성단체를 방문 설명하겠다고”고 밝히고 있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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