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유업에서 나오는 '바리스타룰스' 컵커피 제품. ⓒ 매일유업
[프라임경제] 임영웅이 광고하면서 인기를 끈 매일유업 '바리스타룰스'를 비롯한 컵커피 가격이 오른다. 커피 원두 등 원부자재 가격이 오른 탓이다.
28일 매일유업에 따르면, 내달 1일부터 컵커피 제품을 품목별로 8~12.5% 인상하기로 했다. 이번 인상은 지난 2018년 이후 4년 만이다.
바리스타룰스의 경우 250㎖ 5종과 325㎖ 5종의 가격이 오른다. 지난 7월 출시한 바리스타룰스 그란데 아메리카노 475㎖은 제외됐다. 마이카페라떼는 220㎖ 3종 가격을 인상한다.
이번 인상에 따라 바리스타룰스는 편의점 기준 2000원에서 2200원으로 10% 상승한다. 편의점뿐만 아니라 대형마트 등 주요 유통망 소비자가격도 인상한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원두 가격이 200% 넘게 오르고 원두를 비롯한 원부자재가격이 올라 제품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며 "2018년 이후 첫 인상이다"고 말했다.
실제로 올해 글로벌 커피 원두 가격은 급격히 올라 2011년 이후 최고가다. 브라질이나 베트남 등 주요 산지에서 기후 위기와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락다운, 물류대란 등으로 원두 공급이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