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진주시가 지역문화특화콘텐츠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12월15일까지 '2021 전국어린이 비거 상상화 그리기 대회'를 개최하고 12월25일까지 진주 중앙 지하도 상가에서 전시회를 개최했다.

조규일 시장이 어린이 비거 창의대회에 참가한 학생과 작품의 의미를 감상하고 있다. ⓒ 진주시
시는 임진왜란 진주대첩에서 진주성이 왜군에게 포위되자 정평구라는 사람이 비거를 발명해 진주성에 비거를 타고 날아 들어가 30리 성 밖까지 친구를 태우고 피난시켰다는 과거의 역사기록을 바탕으로 '비거 창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발휘한 상상화 그리기 대회로 진행됐다.
대회는 전국 40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해 비거에 상상력을 더해 각자가 꿈꾸어온 미래와 과거의 역사를 스토리텔링으로 캔버스에 마음껏 그려냈다.

조규일 시장이 어린이 비거 창의대회에 참가한 학생들과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있다. ⓒ 진주시
가람초등학교 4학년 한민욱 어린이의 '비거 하늘을 날다'와 수정초등학교 1학년 제정민 어린이 '김시민 장군님과 진주성 위를 날아요'가 뛰어난 상상력과 색감 표현으로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전시장을 둘러보며 입상한 어린이들을 축하·격려하고 "앞으로도 비거와 같은 지역의 고유한 콘텐츠를 발굴·개발해 문화예술 도시 진주의 다양한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비거 창의대회를 개최해 비거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흥미로운 콘텐츠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