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캔서롭(180440)은 지난 23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상호를 '디엑스앤브이엑스(Dx&Vx)'로 번경했으며, 사내이사 선임과 정관 일부 변경 안건을 의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디엑스앤브이엑스는 박상태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하고, △이용구 코리컴퍼니 부사장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박상태 대표는 하버드와 보스턴대학 미생물 연구원과 마크로젠 미국법인장, 소마젠 최고경영자(CEO)를 지낸 미생물학 박사다. 향후 경영 총괄과 진단 기술 개발, 백신 사업의 해외 기관들과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연구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전략과 영업마케팅을 담당할 이용구 부사장과 최고재무책임자(CFO) 안치우 부사장 등 신임 경영진은 한미약품과 코리그룹 출신으로 디엑스앤브이엑스 경영체질 개선을 이끌 계획이다.
사업목적에는 △보건식품 제조 판매 및 수출입업 △식품 등 제조 판매 및 수출입업 △유아용품 임산부용품 제조 판매 및 수출입업 등을 신규로 추가했다.
박상태 대표이사는 "기업 쇄신을 통해 투명성을 강화하고, 지속성장 가능성을 높여 단기적인 목표인 주식거래재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동시에 기존 사업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전략적인 신규 사업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