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광산구(구청장 전갑길)는 “오는 8월부터 모든 농촌동을 대상으로 재활용품 분리배출제도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농촌동 분리배출제 전면 시행으로 그동안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농촌지역 환경 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마련된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공한지나 가정에 방치됐던 각종 생활쓰레기 처리를 위해 지난 3월 삼도동에 재활용품 공동집하장 세 곳을 선정해 분리수거함을 설치해 분리배출제도를 시범적으로 운영했다. 마을 통장을 관리자로 지정해 지속적인 분리배출 방법을 교육하고, 수거함에 배출 요령을 설명하는 안내문을 부착해 누구라도 손쉽게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농촌지역 분리배출 제도 시범운영 결과가 성공적인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대상 지역인 삼도동의 경우 농약병, 플라스틱류 등 각종 생활 폐기물이 눈에 띠게 줄었고 주민들의 호응도 좋았기 때문이다.
구는 이런 성과에 힘입어 오는 8월부터 삼도동, 임곡동 등 5개 농촌동 100개 마을에 공동집하장을 만들어 분리수거함을 설치하기로 했다.
공동집하장은 경로당, 마을회관 등 주민 접근이 용이한 곳에 마련된다.
전갑길 광산구청장은 “그동안 방치됐던 농촌동의 재활용품 분리수거 해결 단초가 마련됐다”며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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