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의령군이 버스를 임차해 거동이 불편한 고령층을 읍·면 보건지소에서 일괄적으로 추가 접종하는 '찾아가는 추가접종' 서비스를 마무리 했다.

의령군이 코로나 백신 찾아가는 추가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 의령군
의령군은 7일간 진행한 찾아가는 추가 접종 기간에 60세 이상 고령층 접종률 목표를 80%로 잡았다. 22일 0시 기준 최종 접종률은 80%보다는 약간 못 미친 77.6% 달성했다.
하지만 전국 평균(59.6%)보다는 무려 18%나 높은 수치다. 경남도에서 설정한 최종목표인 70%를 이른 시간에 뛰어 넘었다. 의령군은 13개 읍·면 군민 2100여 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이번 찾아가는 백신 추가 접종은 위탁의료기관이 없는 지역주민의 호응도가 상당히 높았다. 예방접종센터가 아닌 거주지 읍·면 보건지소에서 접종해 접근성 뿐만 아니라 사전 예약 없이 당일 현장방문 접종이 가능해 3차 접종률 크게 상승하게 했다.
찾아가는 추가 접종 전에는 접종률이 40%에도 못 미쳤다. 하지만 7일간의 읍·면 추가 서비스를 실시해 접종률이 70% 후반까지 치솟았다.

보건소 관계자가 코로나 백신 3차 접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의령군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호응이 없었다면 이번 추가접종 성공률은 높지 않았을 것"이라며 "읍·면 직원과 이장단 등 적극적인 협조로 신속하고 안전하게 3차 접종이 잘 마무리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의령군은 접종률 추이를 보고 접종률이 낮은 지역 주변을 권역으로 묶어 '찾아가는 추가접종 시즌2'를 계획 중이다. 서부지역의 경우 칠곡면을 중심으로, 대의·화정면민을 버스로 칠곡보건지소에 모시고 와 추가 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