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오미크론 확산에 우려에도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국내 증시가 반등했다.
21일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2963.00대비 12.03p(0.41%) 상승한 2975.03을 기록했다. 투자자별로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5978억원, 384억원을 순매수 했으며, 개인이 6482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전기전자(1.30%), 통신업(1.02%), 전기가스업(0.85%), 운수창고(0.83%), 서비스업(0.75%) 등 13개 업종을 제외한 의약품(-1.91%), 은행(-0.91%), 섬유의복(-0.88%), 기계(-0.62%), 화학(-0.35%) 등 9개 업종이 하락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준 종목별로는 LG화학(-2.13%), 삼성SDI(-1.38%), 삼성바이오로직스(-0.64%)가 하락했고, 현대차는 보합세에 머물렀다. 이외 종목은 모두 상승했다. 특히 SK하이닉스(3.32%)는 전거래일대비 4000원 오른 12만4500원으로 두드러진 상승폭을 타냈으며, 삼성전자우(1.43%)와 카카오(1.33%)가 뒤를 이었다.
임승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우려에도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했다"며 "유럽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봉쇄 조치 강화로 위험자산 투자심리는 위축됐다"고 말했다.
이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증시 모멘텀 약화로 당분간 박스권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990.51대비 6.09p(0.61%) 오른 996.60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510억원, 882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개인이 3280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출판·매체복제(4.36%), 디지털컨텐츠(3.15%), 반도체(3.11%), IT S/W&서비스(2.14%), IT 하드웨어(2.07%) 등 21 업종을 제외한 제약(-2.09%), 기타서비스(-1.27%), 방송서비스(-1.20%), 섬유·의류(-0.87%), 통신방송서비스(-0.68) 등 13개 업종이 하락세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기준 종목별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85%), 씨젠(-0.15%)를 제외한 모든 종목이 상승했다.
특히 위메이드는 전거래일대비 1만500원(6.55%) 오른 17만900원으로 두러진 상승폭을 나타냈으며, 카카오게임즈는 전거래일대비 2400원(2.79%) 상승한 8만8300원으로 뒤를 이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2.1원(0.18%) 오른 1192.9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