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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도정 충남] 안면도 관광지 호텔·콘도·골프장·상가 등 조성 개발...2025년까지 1조3384억 투입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1.12.21 15:59:02

■ 충청권 시도의회의장,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공동협약식 개최 

■ 충남교육청, 공공도서관과 학교 간 상호 협력 사업 우수 사례 공유

■ 천안삼거리공원 재개발사업 착공식 개최

■ 아산시, 온양3동 권곡3통 경로당 개소식 개최

■ 예산군 제6회 도시재생 한마당 주민참여 프로그램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 청양군 홍콩 수출업체 '한인홍' 청양교통에 요소수 기부

■ 홍성군 안전하고 깨끗한 물 관리로 물복지 실현 '앞장'

■ 부여군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힐링 대축제' 성료


[프라임경제] 충남도 안면도 관광지 개발사업이 내년 첫 삽을 뜨며 충남도의 30년 숙원을 푼다.

최근 실시한 사업자 공모에 국내외 유명 기업이 '어벤져스'급으로 뭉쳐 도전, 도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며 사업 추진에 파란불을 켰다.

21일 양승조 지사가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모습. ⓒ 충남도

양승조 지사는 2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면도 관광지 1·3·4지구 개발 사업자 공모를 실시, 온더웨스트 컨소시엄을 3·4지구 개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코로나19, 경기 위축 및 관광·레저 분야 투자 기피, 부지 매입으로 인한 사업자 비용 부담 등에 따라 토지 사용 방식을 전체 매입에서 △전체 임대 △부분 매입 △전체 매입으로 조건을 완화해 실시했다.

이 결과 3개 컨소시엄이 응모했고, 외부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으로 평가위원회를 구성, 사업제안서를 비롯한 제출 서류에 대한 공모 조건 충족 여부 등 1차 평가를 최근 실시해 모두 적합 판정을 내렸다.

이어 지난 20일 오후 관광개발, 금융, 회계, 법률 분야 외부 전문가 12명으로 평가위원회를 꾸려 계획과 수행 능력 등 2차 평가를 실시, 3·4지구 개발에 응모한 온더웨스트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기준을 충족했다고 최종 결론 내렸다.

1지구는 1개 컨소시엄이 3·4지구와 함께 개발하겠다며 응모했으나, 사업자 선정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판단, 추후 재추진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온더웨스트는 메리츠증권과 신세계건설, 한국투자증권, 미국 투자 전문회사인 브릿지락캐피탈홀딩스, 신한금융투자, 디엘이앤씨, 마스턴투자운용, 조선호텔앤리조트, 오스모시스홀딩스 등 국내외 9개 기업이 참여했다. 대표 기업은 메리츠증권이 맡았다.

온더웨스트 조감도. ⓒ 충남도

온더웨스트는 사업제안서를 통해 '안면도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온전히 감싸 안으며 누리는 새로운 시그니처 서해 라이프 스타일'을 주제로 안면도 관광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오는 2025년까지 안면도 3·4지구 214만484㎡에 1조3384억원을 투입, 호텔·콘도·골프 빌리지 등 1300실 규모의 숙박시설과 상가, 18홀 규모 골프장, 전망대, 전시관 등 휴양문화시설, 해안산책로 등을 조성한다.

온더웨스트는 특히 숙박시설 활용도 제고를 위해 물놀이 시설과 해외 유명 콘텐츠 전시관 등을 설치,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운영한다.

또 호텔 옥상에서 자연경관과 서해안 낙조를 조망할 수 있는 수영장을 개설하고, 3지구 끝자락인 둔두리 언덕까지는 산책로와 전망대를 설치한다.

도는 온더웨스트의 투자가 정상 진행될 경우, 생산 유발 2조6167억원, 고용 유발 1만4455명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안면도 관광지 개발 조감도. ⓒ 충남도

양승조 지사는 "우리 도는 앞선 실패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2년 동안 전국 56개 기업을 직접 찾아다니며 투자설명회를 진행하고, 투자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해 이번 결과를 도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협약 체결까지는 150일이 남아있지만, 행정력을 총동원해 더 빠르고 안정적으로 계약을 맺겠다. 우선협상대상자의 특수목적법인 설립, 투자이행보증금 납부, 토지 매매·임대 계약, 조성 계획 변경 및 사업 시행까지 남은 절차를 속도감 있게 진행해 2022년 하반기부터는 공사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양 지사는 또 안면도 관광지 조성 사업 성공 추진을 위해 △국도 77호선 고남-창기 간 4차선 도로 조기 완공 △원청교차로 개선 △안면도 해안관광 일주도로 정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지난 14일 공사를 시작한 나라키움 정책연수원 건립과 안면도휴양림 지방정원 조성 사업도 적극 뒷받침 하겠다고 덧붙였다.

양승조 지사는 "원산안면대교와 보령해저터널 개통으로 서해안 관광지도가 바뀌고,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과 충남 서산공항 건설 등은 서해안 신관광벨트를 더욱 견고하게 구축할 것"이라며 "서해안 신관광벨트의 중심인 안면도의 관광지 조성 사업 성공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면도 관광지 조성 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태안군 안면읍 승언·중장·신야리 일원 294만1735㎡에 총 1조8852억원의 민간자본을 투입해 테마파크와 연수원, 콘도, 골프장을 건립해 세계적인 수준의 사계절 명품휴양 관광지를 조성하는 대규모 계획이다.


■ 충청권 시도의회의장,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공동협약식 개최 

충청권 4개 시도의회 의장들이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충남도의회 김명선 의장과 대전시의회 권중순 의장, 세종시의회 이태환 의장, 충북도의회 박문희 의장은 21일 충남도의회 국제회견장에서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추진을 위한 충청권 시·도의회 공동협약식을 개최했다.

충청권 4개 시도의회 의장들이 21일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을 위한 충청권 시·도의회 공동협약식을 개최했다. ⓒ 의회사무국

이번 협약은 금융분권을 실현과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강화를 위한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추진을 위해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충청권 4개 시·도의회는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을 위한 공동연구용역 추진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 내 상공인·상공회의소·기업인연합회 등의 동참 및 시·도민의 관심과 지지를 이끌어내기 위해 적극 힘을 모을 예정이다.

충청권에서는 1968년 충청은행이 설립됐지만 외환위기로 사라진 뒤 23년간 지역을 대표하는 지방은행이 부재한 실정이다. 지역금융 활성화를 위한 금융기관의 부재로 타 지역과의 금융 간극이 확대되고, 지역 서민금융 기능이 위축되고 있다.

충남도의회 김명선 의장은 "사람이 살기 위해서는 우리 몸에 피가 막힘없이 흘러야 하듯이, 지역의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중소기업 그리고 지역경제 전체가 활성화되려면 피와 같은 자금이 원활히 흘러야 한다"며 "이번 협약이 지역의 정치권은 물론, 554만 충청인 모두가 지방은행 설립을 위해 하나 된 역량을 결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 충남교육청, 공공도서관과 학교 간 상호 협력 사업 우수 사례 공유

충남교육청(김지철)은 21일 '학교-공공도서관 연계 도서관 활용 수업' 성과공유회와 '세대공감 아산 설화 그림책' 발간기념회를 아산도서관 주관으로 진행한다.

'도서관 활용 수업'은 2020년 도교육청 소속 19개 공공도서관의 시설 개선사업 방향 및 충남교육 기본 방향과 연계한 미래지향적 중장기 운영 방안을 제시한 '공공도서관 재구조화 연구용역' 결과를 반영한 시범사업으로, 올해 서비스 재구조화 이행을 위해 지역 평생학습관인 서부평생교육원과 공공도서관 5개 기관(성환, 아산, 당진, 홍성, 태안도서관)에서 진행된 사업이다.

학교-공공도서관 연계 도서관 활용 수업 모습. ⓒ 충남교육청

이번 공개 수업은 시범 도서관인 아산도서관에서 운영한 '도전! 역사탐정단, 아산도서관에 숨겨진 보물'을 주제로 동덕초등학교 5학년 19명 학생이 탐구 주제를 탐색하고, 흥미 있는 정보를 활용해 최종적으로 보물상자를 획득하는 과제 수행과정으로 전개됐다.

참여 학생들은 학교라는 제한된 교실 수업 환경에서 벗어나 다양한 정보와 체험 그리고 협력을 통한 토론, 문제해결 활동 등의 주제 탐색 활동을 즐겁고 신나게 능동적으로 참여했다.

수업에 함께한 학교 관계자는 "교실 수업의 한계를 벗어나 도서관 시설 및 자료를 활용한 다양한 형태의 자료 탐구 학습으로 정보활용능력은 물론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 등 충분한 수업의 효과를 달성할 수 있는 유익한 수업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또 다른 행사로 진행된 '세대공감 아산 설화 그림책' 발간기념회는 그림책 출판이라는 아름다운 인연으로 만난 학력인정 문해교육 참여 어르신 15분과 23명의 온영여고 미술부 청소년봉사단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 행사는 충남교육청이 평생교육 정책사업으로 고령화시대에 맞춰 가정-학교-사회가 함께하는 효(孝)·경(敬) 교육의 일환으로 지역 학생들이 어르신의 삶을 공유하며 인생 자서전 등을 편찬하는 사업으로 제2기 김지철 교육감 공약사업으로 2019년부터 확대해 추진된 사업이다.

올해 발간된 책자는 점점 잊혀져가는 아산의 지명에 얽힌 이야기에 학생들이 삽화를 그리고 그 위에 어르신들의 정성스러운 손글씨를 더해 △소금쟁이, 온양온천 설화 △따뜻한 샘, 용화동·도고면 설화 △너더리 전설·의로운 황소 등 총 3권의 그림책이 발간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도서관이 책만 읽는 곳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미래 지식정보사회를 대비하는 교육도서관으로서 배우고, 즐기고, 표현하고, 나누는 교육복합문화 공간으로 변화해 삶이 행복할 수 있는 평생교육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천안삼거리공원 재개발사업 착공식 개최

박상돈 천안시장의 공약사업 '천안삼거리공원 재개발사업'이 갈등을 딛고 문화와 자연이 공존하는 근린공원으로 재탄생하기 위해 21일 착공에 들어갔다.

지난 6월 천안시와 천안시의회는 천안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천안삼거리공원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제공하기로 의견을 모으며 여야 간 협치를 통한 천안삼거리공원 재개발사업 진행에 합의했다.

21일 천안삼거리공원 재개발사업 착공식 개최 모습. ⓒ 천안시

이후 시는 전문가 자문과 시민설문조사 등을 위한 학술용역을 거쳐 공원 내 필요자원 분석, 기존 설계안 등을 재검토해 마침내 첫 삽을 뜨게 됐다.

천안삼거리공원 재개발사업은 국토부 지역개발사업과 환경부 자연마당사업에 선정된 국·도비 134억원을 포함한 총공사비 570억원을 투입해 추진한다.

시는 지하주차장 설치 등 이달부터 기반시설공사를 선행하고 추후 공원조성에 대한 일부시설을 변경해 공사를 이어나가 2024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기반시설 공사 기간에는 251대 규모의 지하주차장 설치 및 하천변을 누리며 친수공간을 즐길 수 있는 길이 520m의 수경시설 조성, 도시생태휴식공간인 규모 5만163㎡의 자연마당을 설치하게 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삼거리공원은 시민들이 염원하던 바닥분수와 테마형 놀이공간 등으로 시민 누구나 편히 쉬고 갈 수 있는 가족친화적 휴식공간이자 다양한 편의시설과 작가 공간, 버스킹 장소 등으로 자연이 살아있고 문화가 공존하는 도심 속 공원으로 새롭게 태어날 전망이다.

한편, 착공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한 가운데 방역 패스 적용은 물론 49명 이하 인원 제한 등 방역 강화 기준에 맞춰 2중으로 안전하게 진행됐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착공식은 천안삼거리공원이 천안의 대표 휴식처로 거듭나는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천안삼거리공원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화적인 친환경적인 근린공원 조성을 통해 천안시민의 자부심이자 제1순위로 찾는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최고의 공원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아산시, 온양3동 권곡3통 경로당 개소식 개최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지난 20일 온양3동 권곡3통 경로당(회장 채은병)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온양3동 권곡3통이 지난 20일 경로당 개소식을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아산시

앞서 시는 신축부지 마련에 난항을 겪어 마을경로당이 없던 권곡3통 지역에 약 9000만원을 투입해 연립주택 매입 및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할아버지방, 할머니방, 거실, 주방을 갖춘 쾌적하고 편안한 권곡3통 경로당을 조성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오세현 아산시장, 오치석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장, 선우영달 통장, 채은병 노인회장과 관내 경로당 어르신 20명이 참석했으며,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경로당 사업 현황 및 운영 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채은병 노인회장은 "오랜 주민숙원사업이었던 권곡3통 경로당이 새로이 문을 열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원활한 경로당 운영과 회원 간 화합을 통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여가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권곡3통 경로당 개소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아산시는 2021년 경로당 지원 조례 개정을 통해 경로당이 없고 부지 매입이 어려운 마을, 특히 도시지역에 적극적인 매입과 임대를 진행해 어르신들을 위한 소통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추가접종을 완료한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따뜻하고 편안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예산군 제6회 도시재생 한마당 주민참여 프로그램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예산군은 '2021 제6회 도시재생 한마당 주민참여 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주민참여 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예산군

주민참여 프로그램 경진대회는 올해 청주시에서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진행된 제6회 도시재생 한마당 행사 중 하나로 도시재생대학 프로그램 또는 주민공모사업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시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11월12일 지역 예선(광역)이 진행됐으며, 11월29일 중앙 예선(중앙)을 거쳐 예산군을 비롯한 부산광역시, 인천광역시, 울산광역시 등 11개 팀이 선정됐다.

선정된 공모팀은 지난 17일 본선 발표를 거쳤고 예산군은 우수상을 최종 수상했다.

군은 창소3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꿈꾸는 마을은 위한 작은 발걸음'이라는 주제 발표를 진행했으며, 도시재생대학을 통한 주민들의 마을가꾸기 과정을 비롯해 창소3리 마을을 위한 군과 도시재생지원센터 및 지역 단체들이 함께 고심하고 화합하는 이야기 등을 발표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 수상은 주민들의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간절함과 진심이 담겼기에 거둔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창소3리 주민들과 더욱 고심하고 소통해 창소3리만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청양군 홍콩 수출업체 '한인홍' 청양교통에 요소수 기부

청양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가공품을 홍콩에 수출하는 '한인홍(대표 임재화)' 유한회사가 21일 청양교통에 요소수 4000ℓ(3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21일 홍콩 수출업체 한인홍 청양교통에 요소수를 전달 기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청양군

한인홍은 홍콩에 직영 판매장 30곳을 운영하는 한국식품 전문 유통업체이며, 청양지역 13개 업체가 한인홍 판매장에 입점해 있다.

임재화 대표는 "중국의 수출 제한으로 촉발된 요소수 사태가 청양에도 어려움을 준다는 소식을 듣고 곧바로 주문 오더를 냈으나 통관 시일 때문에 제때 공급하지 못한 아쉬움이 크다"며 "순조로운 버스 운행에 유용하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아직도 요소수 수급이 안정되지 않아 가격이 높은 상황"이라며 "고령층 등 교통약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내버스 운행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홍성군 안전하고 깨끗한 물 관리로 물복지 실현 '앞장'

홍성군은 21일 상·하수도 기반시설 확충사업을 통한 물 공급 인프라를 확대하며 안전하고 깨끗한 물 관리로 10만 군민의 물 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군 수도사업소에 따르면 올해 연말까지 상수도 보급률 99.1%(마을상수도 포함), 하수도 보급률 74.9%의 목표치를 각각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공공하수처리시설 전경. ⓒ 홍성군

군은 올해 농어촌생활용수개발, 지방상수도 급수구역 확장사업 등 총 11개 지구에 107억4700만원을 투입해 상수도 기반시설을 확충했다.

특히 올해 6월 농어촌상수도(구항·서부) 신설사업이 완료돼 1894명(725가구)에게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으며, 군 자체사업인 지방상수도 급수구역 확장사업을 완료해 주민 401가구에 지방상수도를 추가 공급했다.

현재 연차적으로 추진 중인 3개 지구(갈산, 홍북, 홍성)에 대한 신설사업이 완료되면 2538명(1,085가구)의 주민들에게 물 복지 혜택이 주어질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일환으로 노후관 교체, 블록시스템 구축, 누수탐사 및 복구 등으로 광천읍, 결성면 급수구역의 유수율이 87% 이상 제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내년도 스마트관망 인프라구축 사업이 완료되면 정수시설에서 수도꼭지까지, 즉 수돗물 생산에서부터 가정집에 공급하기까지의 전 과정의 수질·수량 관리를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자동 제어하는 시스템이 구축돼 사고 발생시 사고 지점을 정확하게 알려줘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수도 분야에서는 하수관로 정비사업 및 하수처리시설 설치 등 35개 지구에 111억2000만원을 투자해 기반시설 확충 및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홍성 서부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1차분) 등 2개 지구가 완료돼 하수처리 인구가 1426명 증가했으며, 홍성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완료로 1일 처리용량이 17,000㎥에서 2만3000㎥로 대폭 증설돼 안정적인 하수처리로 방류수 수질개선 및 공공수역 수질 보전이 가능해 졌다.

또한 소규모공공하수처리시설 및 하수관로 유지관리와 저지대 준설 등을 추진해 민원 해소 및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밖에 물 복지 소외 지역에 안전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마을상수도 22개소를 대상으로 지하수 검사, 정비 및 청소 등 사후관리를 실시했고, 소규모 수도시설 5개소에 CCTV를 설치 완료해 안전한 먹는 먹 공급과 지하수 오염 방지에 노력했다.

또한 지난 11월부터 올해 5월 초까지'미등록 지하수 시설에 대한 자진신고 기간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그동안 관리되지 않은 미등록 시설 303개소를 양성화해 안전한 지하수의 이용과 오염 예방관리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김주환 수도사업소장은 "깨끗하고 안전한 물 관리는 홍성군민의 생활환경을 가늠하는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척도라 할 수 있다"라며 "특히 대부분의  시설이 지하에 매설돼 관리가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군민의 물 복지 실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수도시설 확충 및 사고 예방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 부여군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힐링 대축제' 성료

부여군(군수 박정현)과 (재)백제고도문화재단(원장 이기운)은 세계유산의 탁월하고 보편적인 가치와 지역문화 예술 활동을 결합한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백제 힐링 대축제'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사업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부터 11월말까지 코로나19로 어수선한 분위기에서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참여객과 군민 안전에 중점을 두고 안정적으로 운영됐다.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운영 모습. ⓒ 부여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VIP Great 백제 △5로라 대탐험 △백제 夜 마실 가자! △검이불루 화이불치 made in 대백제 △사비에서 특별한 하루 등이 부소산성과 관북리 유적, 정림사지, 부여 왕릉원, 나성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에서 진행됐다.

'VIP Great 백제'는 나성 걷기, 야간 음악회 등 일상을 벗어나 마음의 여유를 갖는 힐링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5로라 대탐험'은 '버스로! 강으로! 산으로! 백제로! 부여로!'를 주제로 문화유산 답사, 수륙양용버스, 전통 도자 체험, 글램핑 체험 등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문화유산의 역사적 가치를 이해하는 시간으로 펼쳐졌다.

'백제 夜 마실 가자!'는 전문가의 세계유산 해설을 통한 부소산성 밤마실과 함께 문화유산 아래에서 부여군충남국악단의 전통 공연 및 사비도성 가상체험관 체험이 진행됐다. '검이불루 화이불치 made in 대백제'는 사비백제를 스토리텔링해 개발한 부여 지역의 역사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다양한 문화관광상품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세계유산과 함께 호흡하고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사비에서의 특별한 하루'도 부여 객사에서 진행돼 참여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사비 백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부여에 대한 친밀도 향상을 통해 지역 관광 사업의 활성화에 이바지 했다는 평이다.

군 관계자는 "2022년에도 문화재청의 세계유산 활용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2년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백제역사유적지구의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널리 알리고 부여를 세계적으로 홍보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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