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역세권 내 국공립 어린이집 개원…믿고 맡기는 보육환경조성
[프라임경제] 진주시 중앙지구가 2021년 하반기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조규일 시장이 중앙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진주시
조규일 진주시장은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중앙지구의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진주시는 2019년 성북지구, 2020년 강남지구에 이어 3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그동안 진주시는 신도심 개발에 따른 도시확장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인구 유출과 상권 침체라는 이중고를 겪어왔다. 이에 원도심의 활력 제고를 위해 정부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이번에 선정된 중앙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원도심의 중앙상권과 지역문화를 활성화하고 주거환경 개선과 지속 가능한 공동체 육성을 위한 사업이다.
진주시는 원도심 성장혁신 거점 개발을 통한 중앙지구의 상권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진주상무사 △중앙시장 △논개시장 △청과시장 등 지역 콘텐츠를 연계해 시민과 관광객이 찾고 싶은 명소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장대동 일원에 약 20만㎡ 규모로 총사업비 268억원을 투입하고 내년 상반기에 착수해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조규일 시장은 "남강 북쪽 원도심 성북지구 역사·교육기능과 남강 남쪽 원도심 강남지구 문화·예술기능 등 중앙지구의 상권과 일자리·창업기능을 연결해 진주시 원도심 전체를 활성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중앙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과 함께 상대지구 도시재생 예비사업도 동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상대지구 예비사업은 상대동 일원 약 3만㎡에 1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유휴부지를 활용한 △소규모 마을환경개선사업 △마을 이슈 조사 컨설팅 △주민 공동체 UP 소셜 리빙랩 등 공동체 활성화사업을 2022년 완료할 계획이다.
상대지구는 진주시청이 입지한 행정 중심지에 있으나 2014년 옛 창원지방법원과 검찰청이 신안동으로 이전해 도심의 활력 회복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돼 왔다.
조규일 시장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여부는 진주 미래 100년을 열어가는 역점 사업들과 유기적인 상호작용으로 얼마만큼 상승효과를 발휘하느냐에 달렸다"며 "원도심의 물리적 생활환경 개선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 진주역세권 내 국공립 어린이집 개원…믿고 맡기는 보육환경조성
진주시는 16일 국공립 진주포레나 어린이집 개원식을 개최했다.

진주시가 국공립 진주포레나 어린이집 개원식을 개최하고 있다. ⓒ 진주시
이날 개원식은 조규일 진주시장, 이상영 진주시의회 의장, 시의원, 어린이집 관계자 등 최소 인원이 참석해 간소하게 치러졌다.
진주포레나어린이집은 지난해 11월 포레나신진주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입주자 과반수의 동의를 얻으면서 설치가 추진됐다. 진주시는 관련 법령과 지침, 진주역세권 주변의 보육 환경과 여건 등을 종합 검토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를 결정했다.
시는 지난 3월 아파트 내 어린이집 무상사용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위탁 운영체 공개모집과 친환경 및 방염 소재를 사용한 내부 리모델링 공사, 학습교재와 기자재 등을 지원했다.
위탁 운영체는 인·적성검사를 통과한 보육 교직원을 채용하고 원아를 모집하는 등 사전 준비를 완료했다.
진주포레나어린이집은 가좌동 진주역세권 포레나신진주아파트 내에 위치하며, 연면적 239.86㎡에 보육실·유희실·교사실·조리실 등을 구성됐다. 보육 정원은 45명, 보육 교직원은 7명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아이를 보육한다는 것은 어렵고 힘들지만 진주시의 미래인재를 키워내는 매우 소중하고 고귀한 일"이라며 "내 아이를 키우는 부모와 같은 마음으로 안아주고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잘 보살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진주시 국공립어린이집은 내년 상반기 개원할 3개소를 포함해 총 26개소가 운영되며, 앞으로도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점차적으로 확충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