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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 의령] 읍·면장, 1주일 내 추가접종 80% 목표

방문접종 2개팀 15일 화정면·부림면부터…60세 이상 고령층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 총력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21.12.15 14:11:13
[프라임경제] 의령군이 60세 이상 고령층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 80%라는 구체적 목표 달성을 위해 13개 읍·면장을 긴급 소집했다. 

오태완 의령군수가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 읍·면장 긴급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의령군

읍·면장들은 '찾아가는 추가접종' 기간 동안 직접 보건지소 등에 투입돼 추가접종 현장을 진두지휘하기로 했다. 

의령군은 지난 13일부터 13개 읍·면에 버스를 임차해 고령층 어르신을 모시고 거주지 읍·면 보건지소에서 일괄적으로 접종하는 찾아가는 추가접종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최근 의령군은 고령층의 접종효과 감소로 관내 노인복지시설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하는 등 코로나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읍·면장들은 직접 추가접종 현장에 나서기로 하는 등 대책 마련에 분주하다. 

우선 읍·면장들은 찾아가는 추가접종 기간에 버스로 마을 어르신을 모시고 보건지소까지 안내하고, 최종 접종 이상 반응 확인까지 접종 전 과정을 세심하게 살필 계획이다. 접종 독려에도 온 행정력을 집중한다. 

21일까지 진행하는 찾아가는 추가접종은 이틀 사이 두 개 면에 800명이 접종을 완료하는 등 주민반응이 긍정적이다. 고령층 특성상 교통 이용에 어려움이 많아 어르신 스스로가 접종하기 어렵다는 점을 잘 간파했다는 평가다. 

의령군민들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 ⓒ 의령군

또 군에서 직접 찾아서 백신 접종에 전력을 다하는 모습에 백신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 사라져 접종률이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오태완 군수는 회의에서 "코로나 감염 예방은 추가접종 속도전으로 끝내는 것이 가장 최선"이라며 "읍·면장이 직접 백신 접종 현장에서 열심히 뛰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의령군은 1차, 2차 접종에 있어 전국 평균보다 5% 이상 높았던 점을 내세워 3차 추가접종에도 속도를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찾아가는 추가접종 기간인 21일까지 60세 이상 추가 접종률 80%라는 구체적인 목표를 세웠다. 이는 경남도에서 내건 추가접종률 목표 70%보다 높은 수치다. 

읍·면장과 전담 공무원·의사·간호사·구급요원으로 구성된 방문접종 2개 팀은 △15일 화정면·부림면 △16일 정곡면·궁류면 △17일 용덕면·유곡면 △20일 가례면·봉수면 △21일 의령읍 순으로 접종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전 예약 없이 당일 현장 예약 후 거주지 보건소와 보건지소에서 접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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