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스피는 뉴욕증시 훈풍에 상승 출발했지만, 개인과 외국인의 차익실현 매물에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 역시 상승폭을 지키지 못하며 하락했다.
13일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3010.23대비 8.57p(-0.28%) 하락한 3001.66을 기록했다.
투자자별로 기관이 4687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662억원, 1326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의료정밀(2.01%), 운수창고(1.05%), 음식료품(0.96%), 증권(0.95%), 기계(0.68%) 등 11개 업종을 제외한 의약품(-1.94%), 서비스업(-1.38%), 전기가스업(-1.17%), 섬유의복(-1.11%), 유통업(-1.11%) 등 13개 업종이 하락세를 기록했다. 종이목재 업종은 보합세에 머물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준 종목별로는 SK하이닉스(0.83%), 현대차(0.72%), 기아(0.70%)가 상승했으며, 이외 종목은 모두 하락했다.
이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거래일대비 2만9000원(-3.22%) 하락한 87만2000원으로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으며, 카카오는 전거래일대비 2500원(-2.04%) 내린 12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한편 시총 1위 삼성전자는 전거래일대비 100원(-0.13%) 하락한 7만6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장초반 1%대 상승을 기록했지만, 오후들어 외국인 매수 축소로 상승분을 반납하며 하락 전환했다"며 "코스닥 또한 P2E 게임에 대한 게임물관리위원회의 규제 발표에 따라 게임주 전반 약세로 하락 전환했다"고 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1011.57대비 5.61p(-0.55%) 하락한 1005.96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 개인이 1845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946억원, 623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인터넷(3.27%), 통신서비스(2.32%), 운송(0.84%), 반도체(0.79%), 기계·장비(0.75%) 등 15개 업종을 제외한 디지털컨텐츠(-3.26%), 종이·목재(-1.66%), IT S/W&서비스(-1.61%), 기타서비스(-1.56%), 화학(-1.39%) 등 22개 업종이 하락세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기준 종목별로는 씨젠(9.61%)이 두드러진 상승폭을 나타냈으며, 나머지 종목 모두 하락했다. 특히 위메이드는 전거래일대비 1만4700원(-8.59%) 주저앉은 15만6400원으로 두드러진 하락폭을 나타냈으며, 알테오젠은 전거래일대비 3900원(-4.48%) 떨어진 8만3200원으로 뒤를 이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5원(-0.04%) 내린 1180.8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