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오는 10일 서울특별시와 '핀테크 기업 사업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JT저축은행(대표이사 최성욱)은 9일 후원금을 성남시 아동청소년그룹홈연합회에 전달했으며, 모아저축은행은 올해 하반기 경력직원 공개채용을 실시하고 오는 19일까지 원서접수를 받는다고 전했다.
먼저 IBK기업은행은 10일 핀테크 산업 발전을 위해 서울특별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핀테크 기업의 기술 및 아이디어 사업화를 위한 테스트베드 지원 △우수 핀테크 기업 추천 △핀테크 기업의 금융기관 협력을 위한 멘토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협약으로 기업은행은 여의도에 소재한 국내 최대 핀테크 육성기관인 '서울핀테크랩'에 추가 거점을 마련할 예정이다.
JT저축은행은 지난 8일 경기 성남 분당에 위치한 본사에서 지역 사회 돌봄 단체인 성남시 아동청소년그룹홈연합회와 '아동학대방지캠페인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지역 내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JT저축은행이 지난 10월 아동 학대에 대한 경각심 제고를 위해 두 달 간 진행했던 '대국민 아동학대방지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후원금은 성남시 아동청소년그룹홈연합회가 돌보는 지역 내 아동 청소년들의 생계비와 심리치료, 학습 지원 등의 목적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모아저축은행은 오는 19일까지 공개채용 원서접수를 받는다. 이번 채용 모집분야는 △기업여신 △투자금융(IB) △IT전산 △감사 △위험관리 △마케팅 △비서직 등이다. 모아저축은행은 여신심사·영업, 인사, 기획 부문 등에서 금융권 은퇴 인력에게 재취업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성도 모아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이번 경력직원 공개채용은 부문별 전문성 제고와 균형 성장을 통해 모아저축은행의 빠른 성장을 탄탄하게 뒷받침하기 위한 것"이며 "진취적이고 우수한 금융 전문가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