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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해볼까] 카카오게임즈·엔씨·넷마블·펄어비스 외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1.12.08 15:38:57
[프라임경제] 엔씨소프트문화재단에서 펴낸 '게임사전'에 따르면 '캐리(carry)'는 '게임을 아군의 승리로 이끌어 가는 플레이어 또는 플레이어의 행위'를 뜻한다. 캐리 강도가 높을 경우 '하드 캐리'라고 하는데, 흔히 '멱살 잡고 캐리한다'고도 표현한다. 이 기사를 보는 플레이어들이 하드 캐리할 때까지 매주 유용한 게임 정보를 제공한다.

카카오게임즈(293490, 각자대표 남궁훈·조계현)가 서비스하고 있는 PC MMORPG '엘리온'이 서비스 1주년을 맞아 감사제 이벤트를 진행한다. 1주년 감사제는 게임에 복귀하는 모험가를 위해 △4등급 루미너스 △프리미엄 소환수 △전설 초기화 주문서 등의 보상이 접속 즉시 제공되며, 사냥과 성장에 도움을 주는 △물약 △전설 장비 무작위 효과 변경석 △별자리 수집 초기화 티켓 등 다양한 지원 아이템도 이벤트 출석 보상 등에 참여해 손쉽게 얻을 수 있다. 여기에 모든 모험가를 위한 1주년 이벤트로 △서비스 1주년 기념 특별 소환수 및 스타일 아이템 △신규 클래스 '아처' 출시 이후 사용 가능한 방어구 교환권 △5등급 루미너스 등 특별한 아이템이 100% 지급된다.

방어구 교환권은 사용하던 장비를 원하는 캐릭터의 동일한 장비로 변경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 카카오게임즈


엔씨소프트(036570, 대표 김택진)의 '블소2' 출시 이후 첫 대규모 업데이트 'Chapter 1. 시간의 지배자'를 업데이트했다. 이용자는 신규 지역 '해룡산맥'을 즐길 수 있고, 신규 보스와 신규 에픽 퀘스트, 신규 영웅 무기 6종 등이 추가됐다. 또 '언령석'을 사용해 아이템에 추가 옵션을 부여할 수 있는 아이템 재련 시스템 '야루의 상자'를 선보였다. 여기에 1인 인스턴트 던전 '시련 던전'을 업데이트하고 업데이트 기념 특별 보상 '야루: 시간의 축복'을 모든 이용자에게 지급한다. 

'언령석'은 희귀 등급 이상 장비를 용해해 얻을 수 있다. ⓒ 엔씨소프트


넷마블(251270, 대표 권영식·이승원)은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의 구글플레이와 공식사이트 사전등록을 8일부터 시작했다. 사전등록은 이날 공개한 사전등록 사이트와 구글플레이를 통해 진행할 수 있으며, 애플 사전 등록은 향후 진행 예정이다. 구글 사전등록에 참여하는 모든 이용자들에게는 게임 론칭 후 레이첼 영웅 카드와 강화재료 팩을 지급하고, 사이트 사전등록에 참여한 모든 이용자들에게는 그랑시드 항구 코스튬을 제공한다. 아울러 넷마블은 이날 구글플레이 TV 광고도 새롭게 공개했다. 

정해인이 등장하는 구글플레이 TV 광고는 TV와 구글 플레이 유튜브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 넷마블


조이시티(067000, 대표 조성원)는 자사 모바일 전쟁 시뮬레이션 게임 '건쉽배틀: 토탈워페어' 서비스 3주년을 맞아 신규 항공모함 '제럴드 R 포드'를 포함한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제럴드 R 포드'는 기존의 '니미츠'를 뛰어넘는 능력을 지닌 상위 항공모함으로, 탑재되는 군함 및 기갑부대 수가 증가했으며, 매우 강력한 화력을 지니고 있어 공격적인 운용에 특화됐다. 아울러 신규 시스템 '항모 그룹'이 추가됐다. 유저는 '항모 그룹'을 통해 항모 진형을 선택할 수 있으며, 선택한 진형에 따라 호위 항모 수와 버프의 종류 및 수치가 달라진다. 

'건쉽배틀: 토탈워페어' 서비스 3주년을 기념해 오는 15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 조이시티


넥슨(대표 이정헌)의 자회사 넷게임즈(대표 박용현)에서 개발한 서브컬쳐 게임 '블루 아카이브'의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2개월만에 10만명을 돌파했다. 유튜브 쇼츠(숏폼 콘텐츠), 메인 OST 반복 재생 영상 등 콘텐츠 소비 트렌드에 맞춰 영상을 게시했으며, 개발진 인터뷰 영상과 캐릭터 편지 등 보다 이용자와 친화적인 영상을 통해 소통을 이어갔다. 이와 함게 유저들 사이에 '밈(유행)'으로 유명했던 '몰?루' 이모티콘 선물 이벤트도 진행했다. 

넥슨은 유튜브 채널 구독자 10만명 돌파를 기념해 인게임 재화 '청휘석 1200'개를 제공한다. ⓒ 넥슨


펄어비스(263750, 대표 정경인)가 검은사막 클래스 리부트와 윈터 시즌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오는 15일 적용할 클래스 리부트 업데이트는 검은사막 총 23개 클래스 중 17개 클래스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각 클래스의 능력치 개선과 신규 스킬 추가 등을 적용할 계획이다. 또 클래스별 얼굴과 헤어 등 외형도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윈터 시즌 현재 진행 중인 '시즌+' 종료 후 새롭게 시작해 많은 이용자들이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검은사막 칼페ON 연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검은사막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펄어비스


액션스퀘어(205500, 대표 김연준)는 시청자 및 전 프로게이머 출신 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3:3 앤빌 매치 '앤빌 오브 레전드'를 실시한다. '앤빌 오브 레전드 매치'는 라이벌 구도를 가진 전 프로게이머 출신 크리에이터 소우릎, 인간젤리를 섭외해 오는 9일 개인 트위치 채널을 통해 매치를 공게하게 되며, 시청자 투표 및 응원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메인 이벤트인 1:1 대결인 '레전드 매치A'에서는 앤빌 체르니 은하 1인 플레이를 통한 클리어 타임을 기준으로 가장 빠른 기록을 달성한 크리에이터를 가리게 되며, 승리한 크리에이터의 시청자에게는 기간 한정 앤빌 플레이 코드가 지급된다. 또한 팀 대결인 '레전드 매치 B'에서는 대결 전 모집한 시청자 크루와의 3인 플레이로 진행되며 앤빌 심포니아 은하의 클리어 타임에 부활 횟수, 생존 브레이커, 타임패스 등의 요소가 적용된 최종 스코어를 기준으로 가장 빠른 클리어 타임을 기록한 팀이 승리하게 되며 최종 승리 팀에게는 상금 30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앤빌'은 다양한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는 3D 탑다운 슈팅 액션 게임으로 실시간 멀티플레이를 지원하며 로그라이크 방식을 통해 다른 게임과 차별화했다. ⓒ 액션스퀘어


위메이드(112040, 대표 장현국)가 소프톤 엔터테인먼트(대표 유태호)의 게임을 위믹스 플랫폼에 온보딩하기로 합의하고 MOU를 체결했다. 소프톤 엔터테인먼트는 2002년 공개 서비스를 시작한 '다크에덴'을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는 회사로, 호러 장르로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대표작 '다크에덴'은 세계 최초로 뱀파이어를 소재로 한 호러 MMORPG로, △다양한 전쟁 모드 △뛰어난 타격감 △간편한 조작이 강점이다. 

위메이드는 내년 말까지 위믹스 토큰을 기축통화로 하는 게임을 100개 서비스하는 것이 목표다. ⓒ 위메이드



크래프톤(259960, 대표 김창한)은 탑다운 슈팅 장르의 PC게임 '썬더 티어원'을 스팀을 통해 글로벌 출시했다. '썬더 티어원'은 사실적인 슈팅 플레이와 전략적 요소를 특징으로 하는 탑다운 슈팅 게임이으로 플레이 모드는 기본적으로 △싱글플레이 △온라인 PvP △4인 협동 모드를 제공한다. 지난 7월 '게임플레이 프리뷰 브라보'를 통해 선보였던 신규 게임 모드 △엑스필 △도미네이션 △어드밴스&시큐어 △데스매치 등 다채로운 방식으로 게임을 즐길 수도 있다. 또 추후 스팀 워크숍을 통해 유저가 직접 모드를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더욱 다양한 모드와 무기 등을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할 예정이다. 

'썬더 티어원'의 출시 영상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 크래프톤


선데이토즈(123420, 대표 김정섭)는 '디즈니 팝 타운'에 신규 이벤트 3종을 선보이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신규 이벤트 3종은 각각의 플레이 콘셉트에 맞춰 각기 다른 디즈니 IP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8일 첫 선을 보이는 '매직 킹덤'은 48시간 동안 열리는 15개의 특별 퍼즐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다양한 보상이 주어지는 이벤트다. 이어 9일부터는 퍼즐 스테이지의 클리어 횟수에 따라 알라딘이 마법 양탄자를 타고 높이 올라가면서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콘텐츠인 연승 이벤트 '매직 카펫'과 애니메이션에서 사탕, 과자 등으로 만든 경주용 차로 경쟁하는 '슈가 러쉬'에서 착안해 개발한 경쟁 이벤트 '슈가 러쉬'를 선보인다. 

'슈가 러쉬'는 '주먹왕 랄프'를 배경으로 개발됐다. ⓒ 선데이토즈


컴투스홀딩스(063080, 대표 이용국)는 자사가 퍼블리싱하고 컴투스(대표 송재준·이주환)가 개발중인 '제노니아' 시리즈의 대작 MMORPG '월드 오브 제노니아'가 C2X(가칭) 블록체인 생태계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월드 오브 제노니아'는 컴투스홀딩스의 글로벌 히트 IP인 '제노니아' 시리즈에 기반한 MMORPG 프로젝트로, 원작의 감성을 계승하고, 카툰렌더링 방식의 완성도 높은 3D 그래픽을 적용해 제노니아 월드에서의 모험을 한층 다이나믹하게 구현한다. 특히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글로벌 P2E 시장을 겨냥해 컴투스 그룹이 빠르게 구축하고 있는 C2X 블록체인 생태계에 합류해 강력한 라인업을 형성하고 있다. 현재 글로벌 대작 성공 경험이 풍부한 컴투스에 개발 중이며 내년 하반기 글로벌 유저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제노니아' 시리즈는 컴투스홀딩스가 자체 개발해 지난 2008년 첫 선을 보인 RPG다. ⓒ 컴투스홀딩스


컴투스(078340, 대표 송재준·이주환)는 닥터나우(대표 장지호)와 메타버스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현재 컴투스가 준비 중인 메타버스 플랫폼 '컴투버스' 내에 닥터나우의 비대면 원격의료 서비스를 도입하고, 관련 기술 및 콘텐츠 개발을 위해 적극 협업하기로 합의했다. 컴투스가 자체개발하고 있는 올인원 메타버스 플랫폼인 '컴투버스'에는 △가상 오피스 환경인 '오피스 월드' △쇼핑 및 금융·의료 서비스가 제공되는 '커머셜 월드' △게임·음악·영화·공연 등을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 월드' △이용자들의 소통 공간인 '커뮤니티 월드'가 구축될 예정이다. 컴투스는 이번 MOU를 기반으로 향후 '커머셜 월드' 내에 닥터나우의 서비스 공간을 마련하고, 이용자들이 가상 세계에서도 쉽고 편리한 의료 케어를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컴투스는 의료 O2O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 노하우를 확보하고 있는 닥터나우와 긴밀히 협업해 이용자들에게는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컴투버스'의 시장 경쟁력은 더욱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 컴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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