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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산림청] 탄소중립 실현의 첫걸음 '산씨움터' 준공식 개최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1.12.08 16:06:05

■ 임업직불제 시행 대비 권역별 설명회 개최


[프라임경제]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8일 충북 충주시에 있는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서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지능형(스마트) 산림용 종자처리 시설 '산씨움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남태헌 산림청 차장이 산림용 종자처리 시설 산씨움터 준공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 산림청

산씨움터는 채종원에서 채취한 종자의 구과를 건조해, 탈종, 선별, 포장, 저장 등의 일련의 과정이 모두 자동제어가 가능한 자동화 시설로, 2020년부터 조성을 시작해 예산 약 120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878㎡(약 870평)의 규모로 조성됐다.

그동안 산림종자의 처리는 인력에 의한 전통적인 방식으로 채취하고 관리했으나, 자동화 시설인 산씨움터 조성이 완료됨에 따라 부족한 인력문제를 해소하고 종자의 품질도 한층 더 향상할 수 있게 됐다.

남태헌 산림청 차장(왼쪽 세번째)이 산림용 종자처리 시설 산씨움터 준공식에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산림청

잣종자 35톤을 처리하려면 인력 327명이 약 40일간의 노동력을 투입해야 했지만, 종자처리자동화시설에서는 연인원 16명이 4일 정도면 완료돼 인력 대비 약 95%의 감축 효과와 종자의 균일성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종자의 정밀선별기술 및 코팅·가공기술을 도입해 산림종자의 품질을 개선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묘목을 재배하는 양묘 현장에서는 기계파종과 어린묘의 솎음 및 보식 등 작업의 효율화를 통해 묘목생산 비용을 대폭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태헌 산림청 차장은  "우량 종자의 확보는 탄소중립 실현의 첫걸음이며, 지능형(스마트) 산림용 종자처리시설인 '산씨움터' 조성에 따라 미래세대를 위한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탄소중립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임업직불제 시행 대비 권역별 설명회 개최

산림청은 임업직불제 시행에 대비해 전국 5개 권역 지자체 직불제 담당자를 대상으로 12월13일부터 15일까지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한다.

정부대전 청사 전경. ⓒ 프라임경제

임업직불제란 임가의 낮은 소득을 보전하고 지속적인 산림의 공익기능 확보를 위해 산림보호활동, 친환경 임업, 교육 이수 등 임업인에게 일정한 공익의무를 부여하고 이를 준수하면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13일 전라·충청권역을 시작으로 경상권·수도권·강원권까지 3회에 걸쳐 개최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새롭게 시행되는 직불제도의 지급요건과 절차 등 내용을 소개하고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산림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간 영상설명회로 개최해 시·군·구, 읍·면·동 업무담당자도 인원 제한 없이 참석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김인천 산림청 사유림경영소득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내년 10월  부터 시행될 임업직불제에 대한 지자체 담당자들의 이해를 돕고 원활하게 제도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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