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한국조폐공사, 보유기술 64종 무상기술이전 지원 업무협약 체결
■ '아름다운 대전 가꾸기 우수정원' 시상식 개최
■ 허태정 시장, 2021 우수자원봉사자 표창 및 봉사자 격려
■ 대전소본부방, 병원정보 실시간 공유...정체된 응급환자 이송에 청신호
[프라임경제] 대전시는 7일 중국 선양, 일본 삿포로,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 등 4개 자매도시 청소년들이 온라인으로 만나 우정을 나누는 교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학생 시절, 꿈을 향한 빛나는 동행'이라는 주제로 4개국 자매도시의 5개 학교에서 약 200명이 함께했으며, 대전시에서는 학하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했다.

7일 대전·선양·삿포로·노보시비르스크, 4개 자매도시 청소년이 온라인으로 전통무용을 하고 있다. ⓒ 대전시
학생들은 각 나라의 전통문화를 서로 알리고 공유하기 위해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펼쳤다. 대전시 학하초등학교는 소고춤과 부채춤, 2014년 월드컵 응원가로 유행했던 가수 윤도현의 애국가에 맞춘 전통악기 연주 등을 멋지게 선보였다.
선양시 난징 제1초등학교 학생들은 서예 전시, 전통무용 및 경극을, 삿포로시 오쿠라야마 초등학교 학생들은 악기 합주 및 스포츠·댄스 퍼포먼스를, 노보시비르스크시의 제10학교와 공학학교 학생들은 노래 합창 및 민족무용단 공연 등을 선보이며 서로의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200여 학생들은 마지막으로 스코틀랜드의 유명한 신민요인 '석별의 정'을 모두 함께 합창하며 자매도시 청소년들의 뜨거운 우정을 나누고 다음에 다시 만날 것을 기약했다.

7일 대전·선양·삿포로·노보시비르스크 4개 자매도시 청소년들이 온라인으로 장구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 대전시
특히 이번 교류는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직접 대면하는 것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의 자매도시 청소년들이 온라인으로 만나 새로운 교류협력 기회와 경험을 제공하는 매우 뜻깊은 행사였다.
대전시 강민구 국제협력담당관은 "미래의 희망이자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공감과 협력의 자세를 바탕으로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 이해하며 꿈을 향한 빛나는 동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 기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와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는 2001년에, 일본 삿포로시는 2010년에, 중국 선양시는 2013년에 각각 자매도시로 결연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가지고 있다.
■ 대전시-한국조폐공사, 보유기술 64종 무상기술이전 지원 업무협약 체결
대전시와 한국조폐공사(사장 반장식)는 7일 대전시청에서 중소벤처기업의 기술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조폐공사가 보유한 기술 64종을 대전 기업에게 무상 이전하고 기술사업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조폐공사는 위·변조 방지관련 인쇄, 안료, 필름, 압인 등 분야 총 64개 기술을 대전 중소벤처기업에 무상으로 이전한다.

대전시와 한국조폐공사는 7일 보유기술 64종 무상기술이전 지원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전시
또한 기술이전 후에도 조폐공사 사내벤처 및 전문가들이 기술이전 기업을 방문해 이전기술을 활용한 제품의 품질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업화 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대전테크노파크 중심으로 조폐공사 이전기술이 필요한 수요기업을 발굴하고 기술거래, 사업화 지원 등을 추진하게 된다.
아울러 양 기관은 무상이전 대상기술 뿐만 아니라 한국조폐공사가 보유한 ICT융복합 위ㆍ변조 방지기술 등 총 600건의 지식재산권 기술들에 대해서도 지역기업 연결 및 기술사업화 지원에 협력 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한국조폐공사는 12월23일 어울림플라자에서 개최 예정인 대전 기술사업화 성과교류DAY 행사에서 기술설명회를 개최하고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명수 대전시 과학부시장은 "우리지역 유일한 제조공기업인 한국조폐공사가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을 무상이전 공급하고 대전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강화에 함께 나선다면 관련 지역산업에 파급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기술이전 기업 발굴 및 후속사업화 지원에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반장식 한국조폐공사 사장은 "한국조폐공사가 가진 다양한 위변조방지 기술을 활용해 대전기업에 지속적으로 기술을 공급하고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중소 협력업체와 상생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아름다운 대전 가꾸기 우수정원' 시상식 개최
대전시는 지난 6일 중구 대사동 대전목재문화체험장에서 '아름다운 대전 가꾸기 우수정원'으로 선정된 30개소 정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수정원은 생활 속 정원의 아름다움을 공유하고 시민이 주도하는 정원 문화 확산을 위해 발굴한 '대전의 숨은 정원 100선' 중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대전시는 지난 6일 '아름다운 대전 가꾸기 우수정원'으로 선정된 정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전시
30개소 정원들은 독창성, 완성도, 다양성, 지속가능성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다양한 식재 및 주변과의 조화, 유지관리 등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개인, 가게, 공동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원을 아름답고 특색 있게 가꾼 우수정원 수상자들에게는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상장과 현판을 수여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최근 정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정원에 대한 정보공유의 장과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원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정책개발에 힘써 정원문화도시 대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대전의 숨은 정원 100선' 홍보책자를 대전시청과 자치구를 통해 배포할 예정이다.
■ 허태정 시장, 2021 우수자원봉사자 표창 및 봉사자 격려

허태정 시장은 7일 2021 우수자원봉사자를 표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전시
허태정 대전시장은 7일 '자원봉사로 더 나은 시민의 삶, 더 좋은 대전'을 주제로 열린 '2021 대전자원봉사자의날 기념식'에 참석해 우수자원봉사자를 표창하고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허 시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냄에도 자원봉사자 분들께서 각자의 영역에서 많은 힘을 보태시어 위기 극복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대전소본부방, 병원정보 실시간 공유...정체된 응급환자 이송에 청신호
대전소방본부(본부장 채수종)와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환중)은 환자의 혈압, 맥박 등 생체정보와 증상에 따라 진료가 가능한 병원으로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이송할 수 있는 '실시간 병원정보 공유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구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실시간 병원정보 공유 시스템'은 환자가 발생한 장소에서 119구급대원이 측정한 혈압, 맥박 수, 호흡 수, 체온 등 기본 정보와 환자의 주요 증상을 국내 최초로 개발된 앱(App)에 입력하면, 가장 가까운 거리에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응급실의 병상정보를 구급대원에게 제공해 주게 된다.

실시간 병원정보 공유시스템 앱 모습. ⓒ 대전소방본부
또한, 코로나19 의심환자 수용이 가능한 격리병상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해 주는 시스템으로, 코로나19 대유행에 의해 증가한 병원이송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119구급대와 응급의료기관이 사용하는 응급환자의 분류방법이 달라 발생한 상급종합병원으로 환자가 쏠리는 현상과 코로나19 격리병상 정보 등 응급실의 병상정보를 정확히 알 수 없어 발생한 병원선정의 어려움, 이송시간 지연 문제를 해결하고자 대전소방본부와 충남대학교병원이 머리를 맞대 개발했다.
이를 위해 영국 등 유럽 선진국에서 사용하고 있는 환자 분류척도와 119구급대의 지침을 토대로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도구'를 새롭게 개발했으며, 현장의 119구급대원이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난 9월 119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진행했다.
최근, 코로나19 의심환자가 증가하면서 일부지역에서는 경련환자가 치료 가능한 병원을 찾지 못해 29곳의 병원을 떠돌다가 치료가 지연돼 의식을 되찾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는 등 유사한 사례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앱을 이용한 코로나19 의심환자 이송 모의훈련 모습. ⓒ 대전소방본부
이 시스템은 코로나19의심환자 진료를 위한 음압격리병상, 일반격리병상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해 119구급대원이 이송병원을 찾아 헤매거나, 병원 앞에서 장시간 대기하는 문제를 일부분 해소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실시간 병원정보 공유시스템이 정착되면 지역에서 발생한 환자가 의료기관별로 분산 이송돼 중증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는 물론, 대전지역 중증응급환자의 생존률 향상과 코로나19 감염병환자의 빠른 치료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정호 대전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은 "그동안 응급환자가 대학병원 등 상급병원으로 집중되고 코로나19 대유행까지 겹쳐 응급환자가 제때 치료받기에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이제는 119구급대원이 환자 증상 과 중증도에 따라 치료 가능한 가장 가까운 병원을 선정하는 만큼 시민들이 119구급대원을 믿고 따라주셨으면 한다"며 대전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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