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7일 올해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시중은행 부문 1위에 선정됐으며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은 지난 6일 고산지역아동센터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132호' 오픈식을 실시했다. SC제일은행은 지난 3일 세계 장애인의 날 40주년을 맞아 모기업 스탠다드차타드그룹이 참여 중인 'Purple Tuesday' 캠페인에 동참했고 OK저축은행(대표 정길호)은 지난 22일 경기도 소재 안산디자인문화고등학교에 1사1교 금융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먼저 KB국민은행은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이 공동 개발한 고객만족 측정 지표인 '2021년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시중은행부문 1위로 선정됐다. KB국민은행은 새롭게 개편한 KB스타뱅킹과 Z세대 금융 플랫폼 '리브 NEXT'를 선보였으며 모바일 기반의 고객경험 조사를 실시해 영업현장에 반영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에게 즐거운 금융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고객 중심의 영업 인프라 구축, 디지털 혁신, 금융소비자보호, ESG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북은행은 매년 전북경찰청으로부터 위기가정을 추천받아 공부방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 'JB희망의 공부방'을 운영하고 있다. JB희망의 공부방 132호로 선정된 고산지역아동센터는 지난 2004년에 개소한 이래 현재 25명의 아동들에게 학습지도, 문화체험, 급식제공 등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지난 6일 고산지역아동센터에 책상, 컴퓨터책상, 의자, 블라인드 등을 전면 지원해 학습 환경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SC제일은행 모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그룹은 지난 3일 전세계적으로 ‘Purple Tuesday’ 캠페인을 통해 장애 인식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SC제일은행도 이날 서울 종로구 본사 로비에 장애를 상징하는 보라색 꽃 장식을 설치하고 정문 앞 지주 간판을 보라색으로 밝히며 해당 캠페인 활동에 동참했다. 아울러 옥외 광고판을 통해 장애인과의 연대를 보여주는 인식 개선 활동도 진행했다. 한편 SC제일은행은 2006년부터 '다양성·포용성(D&I) 위원회'를 설치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청년 교육, 양성평등, 장애 인식 개선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OK저축은행은 지난 22일 안산디자인문화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1사1교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OK저축은행은 지난 2016년 안산디자인문화고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금융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불필요한 지출 줄이기 △저축과 투자 △주식과 채권 △직접투자와 간접투자 △내게 맞는 저축은행 찾기 △신용점수 정의와 관리 △금융사기 예방 및 피해 신고 등으로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