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우리투자증권은 농심(004370)의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큰 폭으로 넘어설 것으로 전망,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3만원에서 28만원으로 높였다.
내수경기가 부진할 경우 라면 판매량이 증가하는데 하반기의 경우 내부경기 부진 및 가처분소득 증가율 둔화가 예상된다는 점이 목표주가 상향의 이유다.
최자현 연구위원은 "1997년 외환위기 당시 가처분소득 감소로 인해 상대적으로 저가인 라면 판매량이 늘어나면서 농심은 두 자릿수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며 "이번 하반기에도 내수경기가 부진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라면 판매량의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제품가격 인상과 라면 판매량 증가, 스낵 매출 감소세 둔화 등에 따라 일시적으로 실적이 호조를 보이는 것이 아니라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2분기 실적에 대해선 "2분기 매출액은 4,015억원(+9.5%), 영업이익 339억원(+35.2%), 순이익 295억원(+33.8%)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2005~2007년 3년간 동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을 감안하면 매우 의미 있는 실적"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