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마스크사 알파프로테크 급등
[프라임경제] 코로나 델타 변이바이러스보다 더욱 강력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등장했다는 소식에 웰크론(065950)이 주식시장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전 9시58분 기준 웰크론은 코스닥시장에서 전거래일대비 135원(3.16%) 상승한 44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1일 오미크론 변이가 아프리카 보츠와나에서 발생한 뒤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중심으로 빠르게 퍼지고 있다. 이번 변이는 지난해 10월 발생한 인도발 델타 변이보다 강력하다고 알려져 전 세계가 긴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오미크론이 공기를 통해 감염될 수도 있다는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오미크론이 지금까지 발견된 다른 변이보다 감염 속도나 위험성이 더 클 수 있다고 진단하기도 했으며, 현재 유전자 증폭 검사, PCR 테스트로 오미크론을 검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상황 속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마스크사 알파프로테크는 주식시장에서 25% 급등하기도 했다.
한편, 웰크론은 극세사 섬유를 이용해 마스크를 제조하고 있으며, 지난해 코로나19 발발 당시 마스크주로 주목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