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2021 서울모빌리티쇼(Seoul Mobility Show 2021)가 2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9·10홀에서 열흘간 개최된다.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는 완성차 브랜드 및 부품, 모빌리티 등의 분야에서 전 세계 6개국 100개 기업·기관이 참가했고,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가 주최하며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고양시 △KOTRA가 후원했다.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는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KAICA)으로 구성됐다.

26일 오전 고양시 킨텍스에서 2021서울모빌리티쇼 개막식이 열렸다. ⓒ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
이날 개막식에는 △정만기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 위원장(KAMA 회장)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이광형 KAIST 총장 △이화영 킨텍스 사장 △완성차업계 대표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만기 조직위원장은 "지금, 자동차산업은 큰 변혁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그 변혁의 방향은 전기동력차, 자율주행차, 다양한 새로운 모빌리티 확산과 서비스로서의 모빌리티 등장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모빌리티산업은 자동차 중심에서 UAM, 로봇, 드론 등으로 확대되고 서비스로서의 모빌리티(MaaS)의 대중화도 강화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알고리즘과 기계학습 덕택으로 AI가 활용되면서 택시 이용뿐 아니라 주차장 관리, 세차나 정비 등 다양한 영역에서 플랫폼사업자가 등장하고 일대 혁신이 일어나면서 삼정KPMG에 따르면 카쉐어링 서비스에서만 시장규모가 2040년경 3조3000억달러를 넘어설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특히 정 위원장은 이런 모든 변화의 중심에 '기술혁신'이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서울모빌리티쇼도 산업생태계의 기술혁신을 촉진하는 방향으로 △내연기관차 중심에서 다양한 모빌리티 위주로 △B2C위주에서 B2B에까지 △완성차 중심에서 기술 위주로 변신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만기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장(KAMA 회장)이 개막사를 하고 있다. ⓒ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
이번 2021년 서울모빌리티쇼에서는 B2C 전시회로서의 특성을 살려 △세계 최초 1종 △아시아 최초 5종을 포함한 총 24종의 신차가 공개됐다.
여기에 새로운 모빌리티, 기술전시회의 새로운 특징도 살려 △로보틱스 △전장부품 △인공지능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전기차 충전 플랫폼 △수소연료전지 △수소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의 모빌리티 기술과 제품도 최초 발표될 예정이다.
정만기 조직위원장은 "앞으로 경험을 지속 축적해 서울모빌리티쇼를 아시아의 대표 글로벌 모빌리티 전시회로 발전시켜갈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축사에서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는 퍼스트 무버가 되기 위해서 우리 업계와 정부의 비상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정부는 우리 자동차산업이 친환경·디지털 전환의 퍼스트 무버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 "정부는 전기차, 수소차, 자율주행 기술 등 미래차 핵심기술 확보를 위해 내년 4000억원의 R&D를 지원하고 앞으로도 계속 강화해 나갈 것이다"라며 "충전시설, 신호·통신, 표준화 등 미래차 관련 인프라와 법, 제도도 꾸준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1서울모빌리티쇼 개막식에서 관계자들이 전시장 투어를 하고 있다. ⓒ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
2021 서울모빌리티쇼 개막식은 개회사와 축사에 이어 참석 내빈들이 전시장을 순회하는 일정으로 막을 내렸다.
한편, 서울모빌리티쇼는 세계자동차산업연합회(OICA)가 공인한 국내 유일의 국제 모터쇼로, 1995년 첫 회를 시작으로 격년 단위로 매 홀수 해에 개최되고 있다. 앞서 그동안 '서울모터쇼'였지만 △전동화 △자율주행 △서비스형 모빌리티(MaaS) 등의 확산추세에 발맞춰 '서울모빌리티쇼'로 새 단장했다.
이번 쇼는 11월26일부터 12월5일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며, 관람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입장권은 카카오 쇼핑하기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조직위는 최초로 경기도 고양(킨텍스)과 파주(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서울(장안평 JAC)에서 전시회 분산 개최를 추진한다.
파주에서는 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과 함께 관람객들을 위한 팝업 부스와 특별 이벤트가 진행, 팝업 부스에는 킨텍스에서는 만나볼 수 없는 지프가 참여한다. 서울에서는 동대문구에 위치한 장안평자동차산업종합정보센터(이하 JAC)에서 다채로운 기획전시와 체험행사를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