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말하는 것을 업으로 하는 저자는 자신을 '말 전문가'라 일컫는다.
말을 잘한다는 것은 결국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다. 말은 살아 있어서 누군가 마음속에서 열매를 맺어 소란스럽게도 하고, 외롭게도 하고, 빗장을 열어 젖히게도 한다.
보통의 삶을 살고 싶었지만 암 환자가 되어버린 저자는 홀로 세 자녀를 키우며 가정을 책임지고 있다. 저자는 보통처럼 살기 위해서 보통 이상으로 치열하게 살아야만 했다.
'씩씩한 항암녀의 속·엣·말'은 사람 관계로 생긴 마음속 생채기와 삶의 고통들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에 대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풀어 놓는다.
작가는 삶에서 떼어 놓을 수 없는 상처를 자신의 것으로 받아들이고, 더 나은 삶을 위해 아픔에 매몰되지 않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예미가 펴냈고, 가격은 1만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