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일 보령시장 국회 방문, 내년도 국비 확보 막바지 총력
■ 차상위 계층 위한 '사랑 나눔 김치은행' 연중 운영
■ 보령소방서, 어르신 대상 소방안전교육 실시
■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입장권 구매증서 전달식 개최
[프라임경제] 국내 최장인 보령해저터널이 내달 1일 완전 개통되는 가운데 보령시가 이를 계기로 서해안 관광 허브도시로 부상하기 위한 힘찬 도약을 시작했다.
시는 해저터널 개통으로 원산도까지 차도로 연결되고, 보령~태안 간 이동시간도 10분으로 대폭 단축되는 등 접근성이 향상됨에 따라 많은 관광객이 이곳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그간 착실히 준비해 왔다.

원산도 대명리조트 관광단지 조감도. ⓒ 보령시
지난 16일에는 원산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원산도해수욕장에 푸드존을 조성했다. 이곳에선 마을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푸드트럭에서 싱싱한 지역수산물로 요리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또 특산품 판매와 카페 및 베이커리를 겸하는 로컬푸드마켓 '원산창고'도 문을 열었다.
지역주민과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교통안내 민관협의체도 발족해 주말과 공휴일에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지점에서 교통 및 관광 안내 활동도 펼친다.
시는 공공편익시설 분야 28개 사업과 관광자원개발 사업 분야 6개 사업, 기타사업 9개 사업 등 총 43개 사업에 1조679억원을 투입해 주요 기반시설 확충 및 재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관광객의 이용 편의를 위해 원의교차로 일원에 사업비 52억원을 투입해 4만213㎡에 328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선촌항에 사업비 60억원을 투입해 9380㎡에 총 180면의 주차장과 공중화장실을 조성하는 사업을 내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오는 2024년까지 국내 최초로 섬과 섬을 연결하는 3.9km에 이르는 해상 케이블카를 원산도와 삽시도에 설치하고, 오는 2027년까지 호텔, 컨벤션, 스카이워크 등 2253실의 숙박시설과 부대시설을 갖춘 서해안 최대 규모의 관광단지인 '대명리조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보령해저터널 모습. ⓒ 보령시
원산도를 축으로 인근 5개섬(효자도, 삽시도, 고대도, 장고도)을 연계해 특별하고 다양한 테마가 있는 서해안권 관광 힐링 오션단지를 만든다.
효자도에는 오는 2022년까지 157억원을 투입해 어촌 민속문화를 미래세대에 전승하고 교육할 수 있는 공간인 '어촌민속가옥'과 커뮤니티센터, 명덕해변공원, 당집공원 등 편의시설을 확충한다.
고대도에는 지난 2018년부터 39억원을 투입해 화장실과 방문자센터를 설치했으며, 올해 말 해양문화관광체험관 건립을 앞두고 있다. 또 오는 2023년까지 35억원을 투입해 국내 최초 개신교 선교를 테마로 한 칼 귀츨라프 선교사의 길, 별빛정원, 순례자 쉼터 등을 조성한다.
장고도에는 2022년부터 사업비 17억원을 투입해 수상레저와 스킨스쿠버가 가능한 해양레저체험장을 조성하고, 삽시도에는 오는 2023년부터 사업비 390억원을 투입해 유리공예 예술인 마을과 숲속공연장, 치유의 숲을 조성하는 'Art 아일랜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대천항에 꽃게조형물부터 방파제까지 야간 조명 설치 및 벽면 매핑 프로젝터 연출 등으로 '달빛등대로'를 조성했으며, 대천항 친수공원에 프리즘 열주등, 조명벤치, 무대장비 등을 설치해 '별빛 공원'으로 재탄생시켜 관광객들에게 시각적인 즐거움과 아름다움을 제공하고 있다.
시는 해저터널 개통과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개최로 관광객이 많이 방문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내년도를 '보령 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색다른 관광 콘텐츠로 마련해 제공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그간 보령시는 보령해저터널 개통을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며 "이를 발판으로 서해안 관광 허부도시로 우뚝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해저터널은 보령시 신흑동 대천항과 원산도를 잇는 길이 6.9km로 세계에서는 다섯 번째로 길고 국내에서는 가장 길다.
■ 김동일 보령시장 국회 방문, 내년도 국비 확보 막바지 총력
김동일 보령시장은 보령시의 지역발전 동력 확보를 위해 국비 확보 발걸음이 더욱 빨라지고 있다.
김 시장은 22일 국회를 방문해 이종배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이만희 예결위 간사와 만나 내년도 국비 확보를 건의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22일 국회를 방문해 이종배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이만희 예결위 간사와 만나 내년도 국비 확보를 건의했다. ⓒ 보령시
이날 김 시장은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따른 석탄화력 폐쇄로 직면한 지역위기 극복과 산업재편을 위한 국가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주요 현안사업 반영을 요청했다.
특히,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태흠 농해수위원장이 지역현안 해결과 발전을 위해 힘을 합쳐 방문일정을 함께 소화하며 행보를 이어갔다.
주요 건의사업으로는 자동차 배터리 재사용 산업화 기반 구축사업, 죽도 연안지역 갯벌생태계 복원사업, 국도21호 2공구 확포장사업, 원산도 해양레포츠센터 조성사업, 보령 모란공원 봉안당 설치사업 등이다.
자동차 배터리 재사용 산업화 기반 구축사업은 전기차 폐배터리 산업화를 위해 EV차량 운행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관제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활용해 배터리 사용 패턴 DB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김 시장은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을 위한 최적의 기술 개발과 실증을 통해 자원활용을 높이는 것이 절실함을 피력하며 장비 구축을 위한 국비 50억원 반영을 건의했다.
또 정부의 남포방조제 간척사업에 따른 광범위한 갯벌 감소와 환경오염 해결을 위해 조속한 추진이 필요한 '죽도 연안지역 갯벌생태계 복원사업'의 실시설계비 7억원 반영도 요청했다.
이와 함께 경제성 부족 등을 이유로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미반영된 국도21호 2공구의 경제적 타당성 확보를 위한 사전기획조사비 2억원과 원산도 해양레포츠센터 조성사업비 10억원, 보령시 모란공원 공설 봉안시설 신축사업비 4억원 등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피력했다.
김동일 시장은 "국가 에너지정책 변화에 따른 석탄화력 폐쇄라는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발전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정부 지원이 절실하다"며 "지역발전의 토대 마련을 위해 마지막까지 국비확보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국회 상주 캠프 운영으로 상임위, 예결소위 등 국회일정에 따라 단계별로 대응하고 있으며, 지휘부 및 관련 부서별 역할 분담을 통해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 차상위 계층 위한 '사랑 나눔 김치은행' 연중 운영
보령시는 김장이 어려운 가정에 김치를 지원하기 위해 '사랑 나눔 김치은행'을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김치은행은 김장철 각 사회단체들이 자체적으로 배부하는 중복지원을 방지하고, 실질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게 골고루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추김장김치 담그기 행사 모습. ⓒ 보령시
김치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장애인 가정, 한부모 및 조손 가정 등이다.
시에 따르면 올해 사랑 나눔 김치은행 운영을 위해 22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자원봉사자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열고 김치 300통(3600kg)을 담갔다.
아울러 오는 12월까지 개인 및 단체를 통해 김치와 부재료 등 관련 물품을 기탁받고, 복지관 내 저온저장고에 김장김치와 기탁김치를 보관하여 읍면동 및 단체별 수요가 발생할 경우 즉각적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최후규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사랑나눔 김치은행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추운 겨울철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시민 및 각 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나눔 김치은행은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2500명에게 30000kg의 김치를 제공해오고 있다.
■ 보령소방서, 어르신 대상 소방안전교육 실시
보령소방서(서장 방장원)는 지난 19일 보령노인종합복지관에서 화재 시 취약계층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보령소방서은 지난 19일 어르신을 대상으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 보령소방서
이번 교육은 화재취약계층의 위기상황 자율대처능력을 향상하고 어르신들에게 안전에 대해 경각심을 고취시키며 유사시 행동수칙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소화기 등 소화설비 사용법 △응급환자 발생 시 심폐소생술 방법 △화재 시 대피방법 및 대응 매뉴얼 등을 교육했고 특히, 화재 발생 시 대처하는 소화 요령 보다는 인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피난 시 대피먼저'에 대해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김윤정 대응예방과장은 "어르신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방안 마련에 늘 고민이 많다"라며 "보령시 구석구석에 안전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안전교육 등 인명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입장권 구매증서 전달식 개최
보령시와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조직위원회는 지난 19일 시장실에서 ㈜보창산업, 두원전선(주)와 박람회 입장권 구매증서 전달식을 차례로 가졌다.
전달식에는 김동일 시장, 권혁영 보창산업 대표, 이후덕 두원전선 대표, 조직위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왼쪽부터 강병락 기획홍보본부장, 복규범 운영본부장, 이후덕 대표, 김동일 시장, 권혁영 대표, 김기정 총감독. ⓒ 보령해양머드박람회조직위원회
이날 전달식에는 ㈜보창산업이 1000만원(1,650매), 두원전선이 700만원(1000매) 상당의 입장권을 각각 구매해 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권혁영 보창산업 대표는 "기업인으로서 국제적인 축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통해 지역 경제가 더욱 활성화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레미콘 생산업체로 지난 92년 창업한 보창산업은 성주면 개화3리와 자매결연 협약식을 갖고 임야 1만6529㎡를 마을에 기부하는가 하면, 마을에서는 기부 받은 토지에서 취나물 생산단지를 조성해 마을 공동 소득 창출사업을 추진하는 등 도·농간 균형발전과 우호협력 체계를 굳건히 해나가고 있다.
이후덕 두원전선 대표는 "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통해 보령이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해양·레저도시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
관창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두원전선은 절연전선, 케이블 등을 생산하는 우량 중소기업으로, 청소면 진죽3리와 자매결연식을 갖는 등 지역기업과 농촌이 공존하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여러 기관단체에서 입장권 구매에 동참해 주셔서 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치르는데 큰 보탬이 됐다"며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보내 주신 성원에 이바지 하겠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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