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독일이 발라크의 골에 힘입어 8강 진출을 이루었다.
'전차군단' 독일은 전반내내 답답한 경기를 보여주며, 결정적인 기회를 잡지 못했다. 반면, 개최국 오스트리아는 홈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객관적인 열세에도 불구하고 독일 골문을 서서히 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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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효하는 미하엘 발라크> |
후반들어 결정적인 기회를 잡지 못했던 독일은 4분 만에 프리킥 찬스를 얻어냈다. 이는 곧 발라크의 멋진 대포 프리킥으로 이어졌고 결국 선제골이 터졌다.
이후 독일의 공세가 시작됐고, 수비도 안정적으로 이루어졌다. 홈팀 오스트리아도 결정적인 슈팅을 몇차례 시도하는 등 맞불 경기가 이어졌다.
후반 중반 독일은 클로제만을 최전방에 둔 채 나머지 선수들을 수비에 치중시켰다. 후반 44분에는 뇌빌의 패스를 받은 클로제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슈팅했고 46분에는 프링스가 중거리슛을 날렸으나 위협적이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독일의 1-0 승리로 마무리됐다.
한편, 극적인 8강진출을 모색하던 폴라드는 크로아티아에 덜미를 잡혀 조4위로 대회를 마감하게 됐다. 이로써 독일은 2승 1패를 거두며 3승의 크로아티아에 이어 조 2위로 8강에 진출하게 됐으며, 8강에서 A조1위인 포르투갈과 오는 20일 새벽 3시45분(한국시간) 준결승 진출을 놓고 결전을 벌이게 된다.
이날 전반전 끝날 무렵 양 팀 감독은 서로 언쟁을 벌이다 주심으로부터 동시에 퇴장당하는 기이한 일도 일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