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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AZ 백신 생산 연말까지…"연장 여부 논의 중"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21.11.18 17:55:29
[프라임경제]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의 아스트라제네카(AZ)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위탁생산(CMO) 계약이 올해 말로 종료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와 AZ의 위탁생산 계약 종료를 앞두고 우리나라 정부가 AZ 백신 접종을 더 이상 진행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다. 다만 계약 연장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AZ는 17일(현지시간) "SK바이오사이언스와 맺었던 CMO 계약을 올해 말 종료한다"고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 측 역시 해당 CMO 계약은 올해 말로 종료된다고 확인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아스트라제네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위탁생산 계약이 올해 말 종료된다. © 연합뉴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7월 아스트라제네카와 코로나19 백신 CMO 계약을 맺었다. 이 백신은 올해 2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획득하고 가장 먼저 국내 접종에 쓰였다. 그러나 부작용 이슈 및 국내 도입된 다른 백신에 비해 낮은 예방 효과 등으로 선호도가 낮아진 상태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정례브리핑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연말에 종료하겠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코로나19 백신 수급계획을 고려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이용한 1차 접종은 11월 말, 2차 접종은 12월 말까지 시행하고 점진적으로 종료할 예정이다.

계약이 종료되더라도 매출 감소 우려는 적은 상황이다. 다른 위탁생산 일정이 기다리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와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맺은 노바백스는 최근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세계보건기구(WHO)에 긴급사용승인 신청을 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CMO 계약은 연말까지"라며 "이후 계약에 대해서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코로나19 백신으로는 국내 최초로 도입됐다. 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아 지금까지 약 1100만 명에 접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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