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규일 시장-손우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 지역현안 논의
■ 퍼주기식 논란 준공영제 관련 재판서 진주시 1·2심 승소
■ 진주성 북장대 보수공사 준공식 개최…해체·보수과정서 상량문 발견
[프라임경제] 진주시는 18일 노후 산업단지인 상평일반산업단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업종고도화를 추진하기 위한 '혁신지원센터 및 복합문화센터' 착공식을 가졌다.

진주시가 상평산업단지에서 혁신지원센터 및 복합문화센터 착공식을 개최하고 있다. ⓒ 진주시
센터 건립 사업은 2019년 4월 산업통상자원부의 노후산업단지 구조고도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180억원(국비 68억·시비 112억원)을 확보하고, 상대동 315-7번지에 연면적 5982㎡,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한다.
혁신지원센터는 항공·세라믹 등 신소재 산업으로의 업종 고도화, 서부경남 스마트기계 미니클러스터 운영, 비즈니스 지원단 구성 등 기업지원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복합문화센터는 산단 근로자들이 문화가 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공연 개최, 작은 도서관 운영, 각종 동아리 활동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조규일 시장은 "노후된 상평산단을 신소재 산업으로 재편해 지역산업 체질 개선을 이끌어 내고, 근로환경 개선을 통한 청년층 유입으로 기업경제의 활력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조규일 시장-손우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 지역현안 논의
조규일 진주시장은 18일 손우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을 만나 지역 현안사업들을 논의했다.

조규일 시장과 손우준 부산지방국토청장이 지역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 진주시
이날 조 시장은 △진주성~동방호텔 간 하천시설 정비 △남강 퇴적토 준설 등 지역 발전을 앞당기고 시민의 행복 지수를 높일 수 있는 지역현안 사업 등을 설명하고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 서부경남 KTX시대와 미래 50만 자족도시에 대비해 증가하는 교통량을 수용하기 위한 국도 개설 등에 대해서도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조규일 시장은 "그동안 부산청의 적극적인 협조로 많은 사업을 추진해 도시 인프라 수준은 물론 시민의 삶의 질도 크게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요현안 사업에 대한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의 적극적인 역할과 협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손우준 청장은 "진주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현안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최근 △집현~유곡 간 8.65km와 유곡~정촌~호탄동 구간 3.48km의 국도 대체 우회도로 개설 △남강 송백지구 하천정비사업 △남강 와룡지구 하천정비 등 대형사업을 시행한 바 있다.
■ 퍼주기식 논란 준공영제 관련 재판서 진주시 1·2심 승소
지난 10일 법원의 판결에 따라 진주시의 총액표준운송원가제도가 퍼주기식 논란이 있는 준공영제보다 우월하다는 진주시의 주장이 설득력을 얻게 됐다.
이번 소송은 삼성교통이 무리한 임금 인상으로 발생한 적자 13억원을 시민 세금으로 보전해 달라고 요구하며 2019년 파업을 강행했고, 파업 이후 진주시의 총액표준운송원가제도는 준공영제이므로 적자를 보전해줘야 한다고 진주시에 제기한 것이다.
판결의 주요 내용은 진주시 총액표준운송원가제도는 준공영제와 같이 사용한 비용을 모두 보전해주는 것이 아니며, 경영 노력을 통한 이윤 창출 책임이 업체에 있음에도 적자 경영을 한 것은 삼성교통에 귀책 사유가 있다고 밝혔다.
교통행정과 관계자는 "현재 진주시가 시행하고 있는 총액표준운송원가제도는 시민 세금 낭비를 방지할 수 있는 제도"라며 "서울 등에서 우수사례로서 평가받는 이유를 법원 판결을 통해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19년 파업의 귀책 사유가 삼성교통에 있음이 명확해졌고 그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일부 의견이 있다"며 "파업 당시 전세버스 동원 비용과 불법 결행에 대한 과징금 청구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일부 시의원과 시민단체가 추진 중인 준공영제 관련 조례 개정은 방만 경영에 따른 적자 13억원을 파업과 소송 등을 통해 시민 세금으로 충당하려 한 삼성교통의 주장과 다를 바가 없기 때문에 시민 세금 부담이 가중되는 조례 개정은 그 정당성이 상실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 진주성 북장대 보수공사 준공식 개최…해체·보수과정서 상량문 발견
진주시는 18일 '진주성 북장대 보수공사' 준공식을 가졌다.

진주시가 북장대 보수공사 준공식을 개최하고 있다. ⓒ 진주시
시는 지난해 진주성 내에 북장대 초석이 기울어진 것을 확인하고 문화재를 관람하는 관람객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등 노후한 문화재를 적기에 보수하기 위해 북장대를 전면 해체·보수를 진행했다.
지난해 3월 문화재청과 경남도청으로부터 문화재 보수사업 승인을 받고 사업비 5억600만원을 투입해 진주성 성벽 보강과 북장대 보수를 실시했다.
북장대를 해체하던 중 1864년(고종1년) 당시 경상우병사 이교준이 쓴 상량문과 1971년 북장대 중수 시 문화재청 신영훈 위원의 중수기와 함께 발견돼 현재 국립진주박물관이 임시 보관하고 있다.
건물 기록서라고 할수 있는 상량문은 건립연대, 공사 참여자 등 당시 상황을 정확하게 알수 있는 역사적으로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는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성은 진주의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고 시민과 함께 숨 쉬는 진주(晉州)속의 진주(眞珠)"라며 "역사문화 탐방지로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차후 북장대는 학술 용역을 통해 문화재 승격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