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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 "지속가능성에 초점 맞춰 한국과 파트너십 확대 기대"

세계 두번째로 큰 어류 수출국...3분기 수출 13조, 전년대비 8% 상승

윤수현 기자 | ysh@newsprime.co.kr | 2021.11.17 17:51:56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 기자 오찬에 참석한 요한 크발하임 총괄 이사(오른쪽)과 미아 번하드센 매니저. =윤수현 기자

[프라임경제]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Norwegian Seafood Council, NSC)가 노르웨이 수산업 현황과 노르웨이의 지속가능한 수산업 관리체계를 소개했다.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는 17일 노르웨이 대사관에서 기자 오찬을 개최했다.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는 1991년 설립된 수산물 시장의 발전과 마케팅을 위해 설립된 노르웨이 정부 산업부 산하기관이다.

이날 오찬에서 프레젠테이션을 맡은 요한 크발하임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 한국·일본 총괄 이사는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의 소개 및 수산업 현황을 설명하고 지속가능한 수산업 관리체계를 강조했다.

요한 크발하임 이사는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수산위)는 지속가능한 어업 및 수산업을 위해 노르웨이 수산업계, 양식업계, 협력업체와 함께하며 미국, 남아공, 터키, 인도, 한국 등 13개 지역에 사무소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수산위는 수출세로 운영돼 자금을 재무부를 통해 받고 있지만, 협력위들과 함께 정보를 수집해 어떤 시장에 투자할지, 어떻게 마케팅에 접근할지 직접 결정하고 있다.

요한 크발하임 이사는 "어민들로부터 최종단계인 기업까지 노르웨이 수산업 전체가 협업 활동을 통해 시장에 접근할 수 있도록 의사결정이 이루어져 수산업계 뿐만 아니라 정부와 당국에서도 감사를 받기 때문에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노르웨이의 수산업은 5587어척, 연어 양식장 600개,수산물 가공업체 380개, 고용인력 3만명이 될 정도로 대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따라서 세계 두번째로 큰 어류 수출국이다.

크발하임 이사는 "3분기 수출은 959억원 크로네로 한화 13조원이며, 전년대비 8% 상승했다"며 "올해 1-10월까지 154개 국가에 270만 톤을 수출했고 매일 3700만분의 식사가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 수출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고, 연어와 고등어의 수출이 특히 견조하다"고 덧붙였다.

또 수산위는 1987년 세계 최초로 선상 폐기 금지 조치를 도입하며 과거부터 지속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며 바다 자원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논의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요한 크발하임 이사는 "정부의 규제 뿐 아니라 과학자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연구를 통해 차세대를 위해 수산업을 보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아 번하드센 한국 매니저도 연설자로 참여해 54개국의 수출데이터와 15개국에 걸친 유통데이터를 확보해 분기별로 나온 결과물을 발표했다.

미아 번하드센 매니저는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과, 건강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다"며 "게임 체인저가 되었던 것은 그 중 '전자상거래'인데 코로나19로 인해서 더 큰 비중을 가져갔다"고 설명했다.

또 최근까지 진행해 온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의 소비자 조사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식품의 안전성 및 지속 가능성이 수산물 구매를 결정짓는데 있어 그 중요도가 점차 커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미아 번하드센 매니저는 "원산지가 중요하다는 로컬 소비자는 10명 중 6명이지만, 한국 소비자는 10명 중 8명이다"며 "한국소비자들은 구매한 수산물의 원산지 정보를 통해 품질을 판단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비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는 소비자들의 식품의 추적 가능성에 대한 욕구에 대응하기 위해 연어여권, 이력추적 마크 등을 붙여 대응 중이다.

요한 크발하임 이사는 "한국과 노르웨이는 다방면 오랜 기간 협업을 진행해 앞으로도 파트너십이 확대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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