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6일 진주본사에서 임대주택 입주민들 가운데 혼례를 치르지 못한 15쌍의 부부들에게 백년가약을 의미하는 '행복한 동행 결혼식'을 개최했다.

LH가 마련한 백년가약, 행복한 동행. ⓒ 한국토지주택공사
행복한 동행은 올해 18번째로 LH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를 통해 올해까지 총 258쌍의 부부가 결혼식을 올렸다. 올해는 코로나로 혼례를 치르지 못한 부부들의 사연을 모아 총 15쌍을 행복한 동행에 초대했다.
코로나로 실직해 결혼식을 준비하기 힘들었던 정OO씨와 4명의 자녀를 양육하는 데 고생한 아내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고 싶은 강OO씨 등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 가정의 안OO씨 등이 화촉을 밝혔다.
LH는 이중 15쌍의 부부를 대상으로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사람·사랑·행복을 잇다'라는 주제로 웨딩 촬영과 예물·피로연·답례품 등 결혼식 일체를 지원했다.
이날 결혼식에는 15쌍의 부부의 가족과 친지들이 참석했으며, 김현준 사장이 주례를 맡았다.
이어 부부가 사랑과 가정을 이루게 된 사연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표현한 미디어아트 퍼포먼스, 유명 스포츠 선수 등의 응원 메시지, 가수·팝페라 축하공연, 포토타임, 피로연 등 다양한 축하연이 개최됐다.
뿐만 아니라 LH는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한 분들도 부부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할수 있도록 유튜브 채널 'LH 한국토지주택공사'를 통해 결혼식을 생중계했다.
김현준 LH 사장은 "그동안 많은 역경을 이겨내며 사랑을 이룬 신랑과 신부가 제2의 행복한 동행을 시작하길 고대한다"며 "임대주택을 비롯한 주거 공간 제공 뿐만 아니라 이곳에 사는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LH는 취약계층 건강 증진을 위한 의료사업, 노후주택 개‧보수, 방학 중 급식을 제공하는 '행복한 밥상', 입주민 자녀 장학금 사업 등 임대주택 입주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