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 국제 청년 SDGs 컨퍼런스는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 에스디지유스
[프라임경제] 에스디지유스(SDG YOUTH, 이사장 김주용)는 2021 국제 청년 SDGs 컨퍼런스가 지난달 23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됐다고 12일 밝혔다.
2021 국제 청년 SDGs 컨퍼런스(이하 IYSC 2021)는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SDGs)에 관심 있는 전 세계 44개국 청년 553명이 참가한 가운데 △각국의 사회 이슈를 공유하는 그룹 토론 △SDG 달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그룹토론 △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의 액션 논의 △선언문 발표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에스디지유스가 주최·주관했으며 스리랑카 청년부 장관과 청년 위원장이 축사를, △유엔해비타트 △유엔난민기구 △월드뱅크 관계자가 발제를 맡았다.
이어 토론·논의를 바탕으로 완성된 IYSC 2021 선언문을 44개국의 청년들이 같이 낭독했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네트워킹 및 경험 나눔을 했고, 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의 역할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눈 것으로 분석된다.
에스디지유스는 2022년에 IYSC 2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전 세계 청년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는 비공식 SDG 18(청년)을 만들기 위한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주용 에스디지유스 이사장은 "국제 청년 SDGs 컨퍼런스는 SDGs를 달성하기 위한 실천 방안을 전 세계 청년들이 능동적으로 기획한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지속될 IYSC를 통해 비공식 SDG 18을 만들고, SDGs 달성을 위한 청년의 역할을 고민해 글로벌 청년 무브먼트를 촉발시킬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