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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완도] 자연그대로미(米) 러시아 쌀 시장 공략 '순항'…2025년까지 700톤 수출 예정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21.11.11 15:26:18

■ 제철 맞은 완도 굴 본격 출하, '굴 맛이 꿀맛'

■ 약산 해양치유체험센터 건립 첫 삽 


완도군은 지난 9일 '완도자연그대로미(米)' 러시아 5차 수출 기념식을 가졌다. ⓒ 완도군

[프라임경제] 완도군은 지난 9일 완도군농협연합 미곡종합처리장(RPC)에서 완도 브랜드 쌀인 '완도자연그대로미(米)' 러시아 5차 수출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신우철 완도군수, 완도군의회 허궁희 의장을 비롯한 의원, 김진수 농협중앙회완도군지부장, 김미남 완도농협조합장, 농촌진흥청 정병진 지도관, 전남농업기술원 박관수 과장, 이복선 농업기술센터소장 및 쌀전업농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완도자연그대로미는 완도의 오염되지 않은 토양과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공기, 맑은 물, 미네랄이 풍부한 해풍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자연그대로 농법'을 실천하여 재배, 국내외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수출되는 완도자연그대로미 18톤은 부산항에서 선적되어 일주일 뒤 러시아 사할린과 블라디보스토크에 공급된다. 

지금까지 완도자연그대로미는 말레이시아, 미국, 러시아 등 3개국에 총 100톤이 수출되었으며, 그중 러시아에 80톤을 수출했다. 

러시아와는 수출 협약을 체결하여 연간 120톤 내외 규모로 2025년까지 약 700톤을 수출할 예정이다. 

신우철 군수는 "완도 쌀의 우수성과 안전성이 해외까지 널리 알려지고 있다"면서 "군은 병해충 공동 방제 사업과 최고 품질 쌀 장려금 제도 도입, 토양 개량제 사업 등을 통해 최고 품질 쌀을 생산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제철 맞은 완도 굴 본격 출하, '굴 맛이 꿀맛' 

완도군 고금면의 211개 어가에서는 굴을 양식하고 있다. 

본격적인 굴 수확 철을 맞아 밤 11시가 되면 고금면 척찬리 마을 바닷가에 자리한 막사에 불이 켜지기 시작한다. 

완도 굴. ⓒ 완도군

어민들은 단단한 껍데기 안에 들어 있는 굴을 제법 빠른 속도로 까지만 주문량을 맞추기 위해선 오후 5시까지 작업을 이어간다. 

굴은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바다의 우유'라고 불리는데 특히 고금 척찬리 굴은 글리코겐 함량이 높아 소화 흡수가 잘 된다. 

또한 비타민과 미네랄은 물론 칼슘, 인, 철분 등 무기질이 풍부해 빈혈과 체력 회복에 좋은 강장 식품으로 꼽히며, 피부 미용에도 좋다. 

척찬리 한 주민은 "완도 바다는 굴 생육 조건에 적합해서 굴 생산력이 다른 지역이 비해 월등히 높다"면서 "굴은 생으로 먹거나 튀김, 부침, 젓갈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으니 제철 굴을 맛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고금면의 굴 채취는 내년 2~3월까지 계속된다. 


■ 약산 해양치유체험센터 건립 첫 삽 

완도군이 해양치유산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0월 말에는 '약산 해양치유체험센터' 건립 공사가 시작됐다. 

약산 해양치유체험선터에 조성될 해수물속걷기체험시설 조감도. ⓒ 완도군

'약산 해양치유체험센터'는 약산면 해동리 산 123-1번지 일원에 20억 원을 투입하여 해수욕탕, 해수 물속 걷기 체험시설, 해양치유 데크 등을 조성한다. 

군은 주변 산림과 바다 등 자연환경을 최대한 보존하기 위해 소규모 시설로 조성할 방침이며 내년 1월에 준공, 2월에 시범 운영을 거쳐 3월에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치유숲길과 명상쉼터 등이 들어서는 '약산 해안치유의 숲과' 연계해 운영함으로써 전국 유일 산림치유와 해양치유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조성하게 된다. 

해수욕탕은 176.58㎡의 크기로 해수를 끌어올린 욕조에서 온열 요법인 반신·전신욕을 할 수 있는 시설이다. 

해수욕을 하면 몸속 노폐물을 배출하고 혈액 순환 및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아울러 해수욕탕에서 온열 요법 후 풍욕을 즐기면서 기혈 순환 증진 및 체내 독소를 배출할 수 있도록 개방형 해양치유데크도 조성한다. 

해수물속걷기체험시설은 약 25m의 해수 길에서 음악과 해양 경관을 즐기며 족욕을 하고 해수 걷기와 수중 명상 등을 통한 해수치유요법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해수치유요법 이용 시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심신 안정 효과까지 볼 수 있다.  

약산 해안치유체험센터 프로그램은 '해안치유의 숲' 산림 치유 자원과 인근 해양 자원을 연계한 특화 치유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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