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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세계 5강 진입 '전망'

 

이연춘 기자 | lyc@newsprime.co.kr | 2008.06.17 09:14:01

[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가 지속적인 경기불안에 치솟는 유가에도 올 하반기 고무적인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강상민 동양종합금융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지난 2년간의 지루한 조정기간을 마무리하고 올 3월부터 반등에 성공한 주가는 30% 이상 상승을 보였다.

지난 3월 초 6만4,000원대를 바닥으로 반등에 성공, 지난 5월 중순, 장중 9만1,000원을 상회하며 3개월간 뚜렷한 상승세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1분기 전세계 상위 17위 업체 가운데 가장 높은 판매 성장률을 보였다.

즉 가장 빠른 세계시장 점유율 상승속도를 기록한 업체는 현대차로 집계된 것이다. 그것도 9.8%를 기록한 2위 Honda 와 큰 차이를 보이는 양호한 실적이었다.

이와 함께 기아차를 포함한 그룹 성장률 역시 11.9%를 기록해 단연 현대차 및 현대차그룹의 성장세가 전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강상민 애널리스트는 "1분기 전세계 주요 자동차 업체의 보고된 판매실적으로 세계 자동차수요를 점검해본 결과 고유가에 따른 수요 위축 우려감과는 달리 실제로 견조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면서 "이러한 가운데 올해들어 다시 현대차(그룹)의 성장세는 큰 차이로 업계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고, 성장률을 떠나 절대 물량 측면에서도 가장 많은 수준의 판매확대를 실현하고 있는 상황이다."고 전했다.

강 애널리스트는 이어 "특히 정확한 업체들의 보고치 비교를 통해, 현격한 차이를 보이는 현대차(그룹)의 가장 높은 성장세는 긍정적 요인으로 재평가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올해 현대차의 실적 및 주가 차별화의 배경을 고려함에 있어 충분히 긍정적이라 판단되는 가운데, 고유가에서 파생된 부담감은 현대차 주가 평가에 당장 적절하지 못하다는 판단이다"고 말했다.

한편 사실 사실 지난 수년 전부터 현대차그룹은 Global Top 5에 진입하는 것이 목표 중 하나. 최근 미국 2개 업체, 유럽 1개 업체, 일본 Toyota와 더불어 아시아를 대표하며 세계 5강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은 2008년 현대차의 성과를 평가하고 주가에 반영함에 있어 또 하나의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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