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브리핑 광양제철소] 광양제철소 발 마사지 재능봉사단, 지역어르신 나눔활동

 

송성규 기자 | ssgssg0717@hanmail.net | 2021.11.11 09:05:46

냉연 CRM Smart Room 구축…압연 공정 진행상황 ‘한눈에


[프라임경제] 광양제철소 발 마사지 재능봉사단(단장 김덕규)이 10일 광양시각장애인자립지원센터를 찾아 나눔활동을 펼쳤다.

광양제철소 발 마사지 재능봉사단이 광양시각장애인자립지원센터를 찾아 나눔활동을 펼쳤다. ⓒ 광양제철소

광양제철소 직원 40여 명으로 구성된 발 마사지 봉사단은 2014년 11월 창단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족욕부터 손·어깨·발 마사지까지 한 분 당 한 시간가량 마사지 봉사를 수행하는 재능 나눔 봉사 단체다.

지역 어르신들께 발 마사지 봉사활동을 펼치는 것과 함께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김재경)을 통해 '사랑의 나눔키트'도 전달했다.

'사랑의 나눔키트'는 어르신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과 함께 보온양말과 발 마사지 용품 등을 담아 만들어졌다. 발 마사지 재능봉사단은 근무 휴무일을 활용해 키트를 제작하고 지난 6일 광양시공립노인전문병원에도 이를 전달했다.

광양제철소 발 마사지 재능봉사단은 이날 평소 광양읍에 거주해 시각장애인자립지원센터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모셔 나눔활동을 진행하고, 앞으로는 다압 등 광양시 여러 지역으로 대상을 넓혀 많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김덕규 단장은 "어르신들이 저희가 준비한 발마사지 용품들을 잘 활용하셔서 피로도 풀고, 보온양말로 겨울도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코로나19로 월 1회 정기적으로 해오던 봉사를 자주 못해 아쉬웠지만, 앞으로 상황이 풀리면 더 열심히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발 마사지를 받은 한 어르신은 "봉사단원들이 시원하게 어깨랑 발을 주물러 준 것도 좋았지만, 그보다 더 좋았던 것은 코로나19로 사람들과 만남이 줄어들어 아쉬워하던 상황에서 오늘 이렇게 만나 이야기하며 많이 웃게 해준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지난 6월 광양시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 노력으로 쌓아 올린 '재능봉사단'이라는 '기업시민'자산을 관계기관과 협력을 통해 더욱 확대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공존하기 위해 기업과 사회가 함께 발전하는 모델을 제시하는 Community with POSCO(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회사) 실현에 적극 노력 중이다.


냉연 CRM Smart Room 구축…압연 공정 진행상황 '한눈에'

광양제철소(소장 김지용)가 냉연 CRM Smart Room을 구축하고 스마트제철소 구현에 성큼 다가섰다.

CRM(Cold Rolling Master)은 원래 Cold Rolling Mill(냉간압연기)의 약자이나, 이를 차용해 압연공정의 마스터 시스템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광양제철소가 냉연 CRM Smart Room을 구축했다. ⓒ 광양제철소

냉연 CRM Smart Room은 인공지능(AI) · IoT가 적용된 냉간압연 설비(PCM)의 통합 관제시스템이다. 실시간으로 압연 작업의 진행 상황을 분석할 수 있으며, Trouble-Shooting등 다양한 스마트 기술들이 집적돼 있다.

특히 PCM에는 강종·재질별 특성을 반영해 압연 하중을 예측하는 AI 모델인 'AI 밀 셋업 모델'이 적용돼 눈길을 끌고 있다. 광양제철소 냉연부는 냉간압연기의 압연제어 성능 향상을 위해 2017년부터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성해 보다 정밀한 두께 제어가 가능한 'AI 밀 셋업 모델' 개발에 성공했다.

이후 2냉연공장 PCM에 시범적용을 거쳐, 올해 전 냉연공장으로 확대적용을 완료했다. 이를 바탕으로 직원의 공정 개입을 최소화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확보하고 압연 생산성을 대폭 확대할 수 있었다.

광양제철소 냉연부는 이에 더해 해당 모델의 성능을 고도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으나 각 공장의 PCM별로 'AI 밀 셋업 모델'이 별도 적용돼 있었다. 따라서 이를 통합 제어 및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CRM Smart Room'을 구축하게 된 것이다.

광양제철소는 새롭게 구축한 통합 관제시스템실에서 각 공장 PCM별 'AI 밀 셋업 모델'을 일괄적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일원화 운영관리를 통한 안정적인 조업 환경 확보가 가능해진 것은 물론 냉연부 엔지니어들은 압연제어 기술개발 활동을 보다 능동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됐다.

또한 'AI 밀 셋업' 기술을 활용한 압연 시뮬레이션을 구현해 최근 신강종, Size 확대 등 다변화된 고객사 요구에 대응력을 높여 더욱 의미가 깊다. 이전에는 고객사의 요구대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지 판단하기 위해서 현장 검토가 필수였으나 'CRM Smart Room'에서 정확성 높은 시뮬레이션을 진행할 수 있다.

광양제철소 냉연부는 향후 PCM 뿐만 아니라 연속소둔 공정이나 산세 공정에도 'CRM Smart Room'을 구축할 예정이다. 나아가 해외의 PCM까지도 이를 확대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을 적극 추진해 전 설비의 자동화·지능화를 통한 'One POSCO One Quality 냉연기술'을 완성하겠다는 방침이다.

'CRM Smart Room'을 찾은 김지용 광양제철소 소장은 "CRM Smart Room을 발판 삼아 기술적 진보를 이뤄내 전 제철공정에 미래지향적인 스마트팩토리를 완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포스코 명장부터 AI 및 설비 전문가들, 그리고 현장직원들까지 모두가 함께 하나의 목표를 향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지난 7월 스마트 기술 기반의 원격제어를 통해 열연공장 설비를 컨트롤 할 수 있는 원격운전실인 열연AI스마트센터를 준공하고, 10월에는 연속주조 설비의 데이터 통합관리 및 시각화를 토대로  '연속주조 설비의 스마트 고장 예지시스템'을 구축해 설비 점검 무인화와 실시간 설비감시가 가능해지는 등 스마트 제철소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