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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뉴욕증시, 美 하원 인프라 법안 통과 '방긋'…S&P500 사상 첫 4700선 마감

WTI, 0.8% 오른 배럴당 81.93달러…유럽 '혼조'

김기영 기자 | kky@newsprime.co.kr | 2021.11.09 09:16:47
[프라임경제] 뉴욕증시는 미국 하원에서 인프라 지출 법안이 통과됐다는 소식에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8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4.27p(0.29%) 상승한 3만6432.22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17p(0.09%) 오른 4701.70,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0.77p(0.07%) 뛴 1만5982.36을 나타냈다. 

3대 지수는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으며, 특히 S&P500지수는 8거래일 연속 상승해 사상 처음 4700을 넘어섰다.

이날 시장은 미 하원의 1조5000억달러 규모 인프라 투자 법안 처리에 주목했다.

지난 5일 미 하원은 의회에서 표류하고 있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인프라 투자 법안을 통과시켰다. 지난 8월 이미 상원에서 가결된 해당 법안은 현재 바이든 대통령의 서명만을 남겨둔 상황이다.

법안은 도로, 교량, 수자원 공급, 인터넷 통신망을 비롯해 미국의 낙후된 물적 인프라 개선 및 일자리 창출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0.66달러(0.8%) 오른 배럴당 81.9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1월물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0.94달러(1.14%) 상승한 배럴당 83.68달러를 기록했다.

파리 증시 CAC40지수는 전거래일 종가대비 0.1% 상승한 7047.48, 런던 증시 FTSE100 지수는 0.05% 하락한 7300.4로 장을 마쳤다. 프랑크푸르트 증시 DAX30 지수는 0.05% 내린 1만6046.52에 거래됐다.

한편,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0.24% 떨어진 4352.53에 거래를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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