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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3분기 영업익·매출 모두 감소…"희망퇴직 비용 일시 반영"

3분기 영업익 289억, 전년比 74%↓…이커머스 사업 부진 지속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21.11.04 18:15:14
[프라임경제] 롯데쇼핑(023530)이 올해 3분기 영업이익과 매출 모두 감소하며 실적 부진을 이어갔다. 백화점과 홈쇼핑을 제외하고 대부분 사업부에서 매출이 하락했다. 

롯데쇼핑은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4조6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감소했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89억원으로 73.9% 감소했다.

이번 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11조7892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6% 감소했다. 영업이익도 40.3% 줄어 983억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홍콩홀딩스 청산으로 법인세 수익 효과가 반영돼 3058억원을 기록했다.

롯데쇼핑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4조6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감소했다. © 롯데쇼핑


롯데쇼핑은 백화점과 홈쇼핑을 제외하고 대부분 사업부에서 매출이 줄었다.

사업부별로 살펴보면 백화점은 3분기 매출 6560억원, 영업손실 210억원을 기록했다. 명품·남성스포츠 중심으로 매출 성장세는 지속했지만 희망퇴직 비용 일시 반영으로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마트는 매출 1조4810억원, 영업이익 120억원을 거뒀다. 재난지원금 사용처 제한 영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줄었다는 분석이다. 슈퍼의 매출은 16.5% 감소한 3800억원, 영업이익은 3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분기에도 이커머스 사업 부진은 이어졌다. 롯데온으로 대표되는 이커머스의 3분기 매출은 14% 감소해 240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적자도 지난해 3분기 280억원에 이어 460억원으로 늘어났다.

홈쇼핑은 3분기 매출 2710억원을 거둬 1년 전 같은 기간(2580억원)보다 4.9%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전년(300억원) 대비 20% 줄어든 240억원을 시현했다.

컬쳐웍스 부문은 3분기 매출 790억원(전년 대비 20.2% 상승), 영업적자 32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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