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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충남] 이필영 행정부지사, 천장호 출렁다리 국가안전대진단 현장 점검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1.11.04 18:14:29

■ 충남도서관-아그로랜드, 태신목장 문화향유기회 확산 위한 협약 체결

■ 천안시, 제6회 도시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선정

■ 아산시 한국자유총연맹아산시지회, 제41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 개최

■ 예산군농업기술센터, 예당호 출렁다리 이동귀농상담센터 성료

■ 청양군, 코로나19 일상회복 맞춰 청양지역 마을축제 기지개

■ 박정현 부여군수 "국정과제 채택 실현을 위해 관련 지자체, 지방의회, 국회, 주민 등이 함께하는 연대기구 설치 제안"


[프라임경제] 이필영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4일 청양군 천장호 출렁다리를 찾아 민·관 합동 국가안전대진단 현장 점검에 참여했다.

이 부지사와 김돈곤 청양군수, 도·군 관계 공무원, 시설 관리자, 토목·전기분야 관련 전문가 등이 참여한 이번 점검은 현황 브리핑, 점검 활동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필영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4일 청양군 천장호 출렁다리를 합동점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남도

천장호 출렁다리는 총연장 207m로 2009년 준공됐으며, 당시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출렁다리였다.

행락철 관광객 이용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시설로, 재난 발생 시 인명피해 우려가 커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합동 점검단은 △주요 부재 균열, 탈락, 파손 여부 △부대시설 안전성 여부 △누전차단기, 분전함 등 전기시설 정상 작동 여부 △수상 안전 및 소방시설 관리 상태 △주탑, 케이블, 앵커리지, 행어 부식 상태 △코로나19 방역 등 6개 분야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천장호 출렁다리 점검 모습. ⓒ 충남도

또 사람의 접근이 어렵거나 위험한 곳은 드론을 활용해 육안 점검의 한계를 보완하는 등 보다 세밀한 점검을 추진했다.

이 자리에서 이 부지사는 "천장호 출렁다리는 관광객 이용이 많은 시설물로 작은 결함도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점검이 중요하다"면서 "도 국가안전대진단을 계기로 안전에 대한 인식을 다시 한번 공고히 하고 오는 10일까지 꼼꼼하게 점검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충남도서관-아그로랜드, 태신목장 문화향유기회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충남도서관은 4일 도서관 회의실에서 아그로랜드 태신목장과 '정보자료 공유 및 문화향유기회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나병준 충남도서관장과 김영배 아그로랜드 태신목장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된 이번 협약은 도서관 및 독서문화 발전과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산을 목적으로 한다.

충남도서관은 4일 아그로랜드 태신목장과 문화향유기회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남도

협약에 따라 아그로랜드 태신목장(예산군 소재)은 충남도서관 인문학 프로젝트 등에 협력함과 동시에 관련 정보자료 지원 및 공유, 지속적인 프로그램 발굴, 신간 및 전문도서 기부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충남도서관은 지역 명소와 연계한 체험형 프로그램 진행으로, 참가자의 만족도 증대 및 인문학 프로젝트를 위한 지역 명소 발굴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나병준 관장은 "충남도서관은 지역대표 도서관으로 도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기회를 제공하는 역할을 해 왔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더 다양하고 완성도 높은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도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는 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서관은 올해 개관 4년차를 맞아 누적대출권수 100만권 달성을 눈 앞에 두고 있으며, 100만번째 대출자 축하 이벤트 등 다양한 정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그로랜드 태신목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하며 지역 대표 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충남도서관 인문학 탐방 프로그램 참여 기관에는 입장료 20%를 할인할 예정이다.


■ 천안시, 제6회 도시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선정

천안시가 제6회 천안시 도시디자인 공모전 대상에 경희대학교 환경조경디자인학과 이다원, 김수현 학생 작품인 '메모리얼 천안(MEMORIAL Cheonan)'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제6회 천안시 도시디자인 공모전 대상작 경희대학교 환경조경디자인학과 이다원, 김수현 학생의 '메모리얼 천안'. ⓒ 천안시

시는 '새로운 천안 미래 도시를 위한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전국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작품을 출품 받아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거쳐 26점의 우수작품을 선정했다.

대상을 받은 작품은 대흥로에 위치한 천안역 동부광장 확장(예정) 부지를 이용해 기억의 다리, 역사 기록 광장 등의 랜드마크 공간을 조성했다. 역전광장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기 위한 교통계획과 보행자와 차량 동선을 분리, 안전한 보행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제안해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적용가능성, 기여도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공모전 수상작은 11월29일부터 12월3일까지 천안시청 1층 로비에 전시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역량 있는 대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공모전을 개최해 선정된 작품들이 천안시의 광장, 공공시설물, 범죄예방디자인 등과 관련한 주요사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아산시 한국자유총연맹아산시지회, 제41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 개최

한국자유총연맹아산시지회(지회장 김윤태)가 지난 3일 남산 안보공원 자유수호 위령탑 앞에서 '제41회 자유 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거행했다.

자유 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는 6.25전쟁 전후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외치며 공산주의에 항거하다 희생된 태극학생연맹 포함 민간인 희생자 181분을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해마다 시행되고 있다.

제41회 자유 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 진행 장면. ⓒ 아산시

이번 위령제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 유가족, 보훈단체 관계자, 학생·시민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살풀이를 통해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며 시작된 추모행사는 종교의식, 추념·추도사·유족 헌사 및 헌화와 분향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윤태 지회장은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다 희생하신 181분의 명복을 빌며, 호국영령께서 목숨 바쳐 지킨 국가의 안보와 자유민주주의의 수호는 선택이 아닌 필수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세현 시장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가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바탕으로 남겨진 값진 유산임을 잊지 않고, 애국의 땅 아산의 후손으로서 부끄럽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예산군농업기술센터, 예당호 출렁다리 이동귀농상담센터 성료

예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 5월14일부터 10월31일까지 매주 금요일 또는 휴일에 20회에 걸쳐 실시한 예당호 출렁다리 이동귀농상담센터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에 실시한 이동귀농상담센터 행사는 코로나19로 도시를 찾아가는 귀농·귀촌 설명회 및 박람회 참가가 어려워짐에 따라 예당호 출렁다리를 찾은 타 지역민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예당호 출렁다리 이동귀농상담센터 기념촬영 모습. ⓒ 예산군

특히 즉석 귀농상담, 비대면 설문조사, 귀농인 재능기부, 소문내기 이벤트, 농산물 가상스토어 등 다양하게 구성돼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운영결과 군을 찾은 관광객 2만232명을 대상으로 귀농홍보가 진행됐으며, 55명의 현장 귀농상담이 이뤄졌고 1318명이 설문조사에 참여했다.

아울러 귀농인의 재능기부로는 △마리오네트 인형극 3회 △버나 돌리기 4회 △캐리커처그리기 4회 △청년농업인 꽃 나눔 행사 1회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돼 관광객들의 눈길을 끄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지난 10월31일 마지막 실시된 행사에서는 농산물 가상스토어에 참여한 12명이 함께 귀농·귀촌홍보 캠페인도 벌여 의미를 더했다.

또한 출렁다리 이동귀농상담센터와 농산물 가상스토어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방문객의 90% 이상이 긍정적인 답변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응답자 중 70% 이상이 예산군을 귀농지역으로 적합하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예산군으로 귀농할 때 장점은 △자연 및 관광자원이 좋아서 32.8% △도시와 가까운 지리적 이점 27.9% △농지가격의 적정성 14.7% 등 순으로 집계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한 이동귀농상담센터 운영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군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연결하는 귀농·귀촌사업의 새로운 사업발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 청양군, 코로나19 일상회복 맞춰 청양지역 마을축제 기지개

완연한 가을 코로나19 단계적 일상 회복과 함께 청양지역 마을 단위 축제가 기지개를 켜고 있다.

축제 준비에 여념이 없는 마을은 아홉 번째 '까치내 밤참(게) 축제'를 여는 장평면 지천리와 여덟 번째 '번데기 주름 축제'를 여는 목면 본의리다.

2019년 동막골 번데기 축제 모습. ⓒ 청양군

11월5일 개최되는 밤참(게) 축제는 지천리 특산물인 알밤과 참게를 이용한 도농 상생 잔치로 밤 빨리 깎기, 밤 빨리 집어넣기, 참게 잡기, 참게 요리 경연 등 다양한 체험을 준비하고 있다.

또 동막골 번데기 주름 축제는 11일 개최 예정으로 누에치기 문화를 중심으로 윷놀이, 번데기 선발대회 등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가득하다.

김선식 농촌공동체과장은 "농촌 특유의 환경과 문화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것이 청양지역 마을 축제"라며 "까치내 밤참 축제와 동막골 번데기 축제를 통해 청양의 전통과 민심을 경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양지역 15개 농촌체험휴양마을도 코로나19 동반 시대에 맞춰 숙박비, 체험비 할인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 박정현 부여군수 "국정과제 채택 실현을 위해 관련 지자체, 지방의회, 국회, 주민 등이 함께하는 연대기구 설치 제안"

박정현 부여군수가 금강하구 생태복원을 위해 하굿둑 갑문 개방 등 해수 순환을 통한 재자연화를 대선 국정과제로 채택해줄 것을 강력 건의했다.

지난 3일 나주에서 개최된 '국가하구(영산강·금강·낙동강·한강) 생태복원' 대선 국정과제 채택 전국 토론회에 참석한 박정현 군수는 인사말과 토론 모두발언을 통해 금강의 생태복원을 위해 금강 하굿둑 해수유통을 통한 재자연화를 힘주어 주장했다.

부여군은 지난 3일 국가하구 생태복원 대선 국정과제 채택 전국 토론회를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부여군

또한, 박 군수는 국정과제 채택을 위해 관련 지자체, 시민사회가 연대해 공동 협력을 위한 연대 기구 설치를 제안했다.

1990년 준공된 금강하굿둑은 길이 1841m로, 연간 3억6500만 톤(농업 2억4400만 톤, 공업 1억2100만 톤)의 용수공급 능력을 갖추고 있다.

문제는 하굿둑 준공 이후 하천 흐름이 단절되면서 금강호 수질악화와 하굿둑 내‧외측 퇴적토 등이 누적되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 금강호 수질(COD 기준)은 1992년 5.2㎎/L(3등급)에서 2019년 10.7㎎/L(6등급)로 오염이 진행 중이다.

박정현 부여군수은 지난 3일 국가하구 생태복원 대선 국정과제 채택 전국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 부여군

가장 큰 부작용은 생태계 변화다. 서천·부여 등 금강에서 잡혔던 참게, 우어, 뱀장어 등 회유성 어류나 바닷물과 민물이 섞이는 곳에 사는 생물 대부분이 자취를 감춘 것이다.

부여군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충남도에 금강하굿둑 구조개선을 통해 해수를 유통시켜 생태복원을 추진하는 내용을 21대 대선공약으로 지난 8월 정식 건의한 바 있다.

문제는 전라북도의 반발이다. 해수유통을 하게 되면 농·공업용수 확보가 불가능하다며 반대하는 입장이다. 용수문제 해결이 우선 선행돼야 하는데 이를 위해선 취·양수장 이전 등 큰 비용이 소요된다.

지난 3일 국가하구 생태복원 대선 국정과제 채택 전국 토론회 개최 모습. ⓒ 부여군

이에 대해 박정현 부여군수는 "금강하구 해수유통은 용수공급문제로 충청남도와 전라북도의 이해관계가 충돌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막대한 비용 때문에 중앙정부 차원의 부담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대선 국정과제 채택 실현을 위해선 관련 지자체, 지방의회, 국회, 주민 등이 참여해 연대기구나 행정 실무위원회 등을 구성해 공동으로 협력해 나가야 한다"고 대선 국정과제 채택을 위한 연대기구 설치를 제안했다.

한편 현재 국정과제로 채택된 낙동강 하굿둑 부분 개방을 통한 재자연화 실증시험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하굿둑 내에서 장어나 멸치같은 기수·해수 어종이 발견됐고, 뱀장어와 연어, 숭어, 전갱이들이 바다를 거슬러 강으로 올라와 하굿둑 상류에 나타나 생태계 복원 가능성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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