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브리핑 화순] 의약·의료기업 227억원 투자 유치...국제백신포럼 개막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21.11.04 16:52:07

■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률 '80% 돌파'

■ 민생지원·군정참여 확대 조례 제·개정 추진


'2021 화순국제백신포럼' 개막식에 참석한 김영록 전남도지사, 구충곤 화순군수 등 백신포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화순군

[프라임경제]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항암제·백신 등 국내 의약품 전문 기업들과 227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었다.

화순군은 4일 '2021 화순국제백신포럼' 개막에 앞서 전남도와 함께 국내 6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맺고 화순군 바이오산업 육성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군은 화순국제백신포럼이 열리는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협약식에 ㈜미라셀(대표 신현순), 브렉소젠㈜(대표 김수), ㈜진매트릭스(대표 김수옥), ㈜바이오웨이(대표 김종우), ㈜코사이언스(대표 김성준), ㈜비씨월드제약(대표 홍성한)이 참여했다.

◆ 6개 기업과 투자협약...화순백신특구 투자 유치 활기 

협약에 따라 이들 기업은 화순백신산업특구에 생산공장 건립 등 투자를 하고 지역인재 양성과 고용 확대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6개 기업 총 투자 규모는 227억원이다. 항암제 개발 전문기업인 바이오웨이 100억원, 백신개발 기업 진매트릭스 45억원, 세포치료제와 바이오 의약 기업인 미라셀과 브렉소젠은 각각 30억원, 전문의약품 기업 비씨월드제약과 바이오 분자진단 분야 기업인 코사이언스는 각각 12억원과 1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 들어 화순백신산업특구 투자가 활기를 띠고 있다.

지난 3월 ㈜박셀바이오(공동대표 이준행·이제중)와 300억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4월에는 화순백신산업특구 1만3352㎡ 규모의 공장 용지 분양 계약을 맺어 실제 투자가 이뤄졌다.

지난 10월에는 의료기기 제조업체인 ㈜디엑스엠(대표 정두락)의 생산 공장 구축과 경기도 본사 이전 등 70억원 투자를 이끌어 냈다.

군은 투자 협약이 실제 투자로 이어지도록 협약 기업과 긴밀하게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 5일까지 화순국제백신포럼 진행 

5일까지 이틀 간 열리는 '2021 화순국제백신포럼'이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적벽홀에서 개막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시대, 한국 백신의 위상'을 주제로 열리는 포럼은 현장 주제발표와 화상으로 동시에 진행되고 유튜브로 생중계 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제롬 김 사무총장의 '팬데믹에서 엔데믹으로 : 코로나19 사태에서 배운 글로벌 백신에 대한 교훈' 주제 발표, 한이 김 라이트 펀드 대표, 정재훈 가천대학교 교수, 강창율 서울대 교수, 성백린 백신실용화기술개발단장의 세션 발표가 이어졌다. 5일에는 화상을 통해 '국제백신학회(ISV) 국제학술대회'가 진행된다.


■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률 '80% 돌파'

화순군민 10명 중 8명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완료했다.

화순군민이 코로나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 ⓒ 화순군

화순군에 따르면, 2일 현재 전체 인구 6만2522명(2020년 12월 현재) 중 5만300명이 2차 접종(접종율 80.5%)을 마쳤다. 1차 접종을 마친 군민은 5만3817명으로 접종률은 86.1%로 집계됐다.

접종 대상자의 접종률도 높다. 12세 이상(5만8023명) 군민의 1차 접종률은 92.8%, 2차 접종률은 86.7%에 이른다.

화순군은 청소년 등 추가 접종 대상자, 접종 완료 후 180일 지난 추가 접종 대상자의 접종률 제고에도 힘쓰고 있다.

접종 대상자는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 화순군 콜센터를 통해 사전예약을 하거나 잔여 백신을 활용해 접종할 수 있다.

군은 구충곤 화순군수를 단장으로 '코로나19 일상회복 추진단'을 구성, 운영하며 단계적 일상회복을 추진·지원하고 있다. 문자, 전화 연락을 통해 미접종자에게 접종을 권유하는 등 접종률 높이기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 민생지원·군정참여 확대 조례 제·개정 추진

화순군이 주민의 군정참여 활성화, 대학생·유공자를 지원하는 민생안정 조례의 제·개정을 추진한다.

화순군은 4일 조례·규칙심의회를 열고 △화순군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 △화순군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조례안 등 조례·규칙 제·개정 7건을 의결했다.

대학생, 여성청소년, 유공자 지원에 관한 조례 제·개정안이 눈에 띈다.

군은 대학생의 학자금 대출이자 부담을 덜어 주는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화순군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조례)'에 따르면, 본인 또는 직계 존속이 1년 이상 화순군에 주소를 두는 등 일정 요건을 갖춘 대학생에게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조례가 제정·시행되면, 지역 대학생과 학부모가 학자금 걱정을 더는 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만 11∼18세 여성 청소년에게 생리용품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인 '화순군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조례' 제정도 추진한다.

보훈수당을 월 3만원에서 5만원으로 인상하고 지급 대상자를 독립유공자(순국선열·애국지사), 순직군경, 5·18민주유공자까지 확대하는 '화순군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도 심의·의결했다.

주민이 규칙 제정·개정·폐지에 관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출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한다. '화순군 규칙의 제정과 개정·폐지 의견 제출 등에 관한 조례안'이 제정· 시행되면, 군민이 적극적으로 자치법규 입법과정에 참여할 수 있어 주민자치 활성화와 지방자치 발전이 기대된다.

군은 이날 조례·규칙심의회에서 의결한 조례·규칙 제·개정안을 군의회에 부의할 예정이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