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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2667명, 전날 대비 1078명 급증

 

전대현 기자 | jdh3@newsprime.co.kr | 2021.11.03 11:37:08
[프라임경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1078명 급증한 26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전날 대비 확진자 수가 1000명 이상 늘어난 것은 작년 1월20일 이후 처음이다. 또 신규 확진자 2667명은 역대 4번째로 큰 규모이자 2500명대 이상으로 올라선 것도 9월30일 이후 34일 만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667명 늘어 누적 37만640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구분하면 지역발생이 2640명, 해외유입이 27명이다.

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1578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997명, 경기 895명, 인천 181명 등 수도권이 2073명(78.5%)다. 

비수도권은 충남 91명, 경남 108명, 대구 66명, 전남 21명, 강원 29명, 부산 77명 대전 19명, 충북 47명, 경북 31명, 광주 11명, 전북 43명, 울산 6명, 세종 1명, 제주 17명 등 567명(21.5%)이다.

11월3일 오전 서울역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사를 준비하고 있다. ⓒ 연합뉴스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27명이다. 

사망자와 위중·중증환자 역시 전날보다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8명 늘어 2892명이 됐다. 재원 중 위·중증환자도 378명으로 전날 대비 31명 증가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예방접종 인원은 1차 접종자가 4만2176명, 접종 완료자는 8만7113명 추가됐다. 1차 이상 누적 접종자는 4126만9453명, 인구 대비 접종률은 80.4%다. 성인(18세 이상) 대비로는 92.4%로 집계됐다.

아울러 코로나19 백신을 권고 횟수대로 모두 맞아 접종 완료자가 된 사람은 총 3889만5232명이다. 인구 대비 접종 완료율은 75.7%, 18세 이상 인구 대비 88.1%를 기록했다.

방역당국은 전날 대비 1000명 이상 급증한 수치에 대해 일상회복 시행을 앞두고 방역 분위기가 느슨해지고 모임도 증가한 영향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이번 주에는 신규 확진자가 2000명대 중반 정도까지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며 "방역수칙을 완화하면서 각종 모임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에 전체 유행 규모가 계속 증가할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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