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후친화형 놀이공간 2곳·동네정원 1곳 조성…사업비 2억원 확보
■ 보물섬이 키운 '남해마늘' 전국 아파트단지 홍보…엘리베이터 TV 방송
■ "100% 국산김치 드시러 오세요"…국산김치 자율표시 인증업소 6개소 인증
[프라임경제] 남해군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유자 수확 시기에 앞서 지난 10월28일 가공업체와 농협 관계자들과 함께 '유차 출하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남해유자. ⓒ 남해군
지난해 농협 유자수매 물량은 84톤 가량이며, 새남해농협은 77톤을 7500만원에 수매했고, 이는 기존 물량보다 50여톤을 더 수매한 수치다. 창선농협에서는 경매를 통해 99톤(1억4800만원)의 유자가 거래됐다.
농업기술과 민성식과장은 "남해군의 유자는 연간 270여톤이 생산되며, 농협을 통해서 67% 유통되고, 그 외는 농가 직거래 또는 관외 가공업체로 출하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가공업체에서 필요한 물량은 450여톤을 예상하고 있고, 남해군 생산량에 비해 턱없이 모자라는 실정"이라며 "새남해농협 외 3개 농협에서도 남해유자 수매에 적극 참여해 관내 유자가 전량 수매 돼 가공업체로 유통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수매 유자의 경우 가공용 유자이기에 중품과 하품에 대한 유자 가격을 결정했다. 1kg 당 중품가격은 최대 2600원, 하품은 1000원으로 결정했다.
하품가격은 유자 수확시기를 잘 맞추고 과즙이 충분한 경우 1kg 당 1000원으로 정했다. 그 외 수분 없는 마른 유자는 가격대가 조정 될 수 있으니 출하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상품 가격은 출하기에 시세를 반영하기 위해 별도로 정하지 않았다.
친환경 유자는 결정가격 기준 무농약은 115%, 유기농은 130%에 수매하기로 했다. 지난해 하품 1kg 당 700원이었는데 1000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유자 수매시기는 11월15일부터 12월10일 경이며 농협별 일정이 다를 수 있으니 반드시 확인 후 출하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수확 후 바로 납품 될수 있도록 하며 망사 출하보다는 상자 출하를 통해서 품위를 유지하는 것이 좋은 가격을 받을 수 있는 비결이다.
남해군 올해 1억원의 도비 사업비를 확보해 유자 수고조절 사업을 실시했으며, 내년도 지역활력기반사업으로 2억원의 사업비를 추가로 확보했다.
남해군 관계자는 "올해 초 남해 유자 활성화를 위해 남해유자연구회를 결성하고 운영 중에 있다"며 "유자 재배농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남해유자가 발전 할수 있도록 농업인의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 기후친화형 놀이공간 2곳·동네정원 1곳 조성…사업비 2억원 확보
남해군이 '기후변화 대응력 향상 및 쾌적한 야외활동 공간 조성'을 위한 2022년도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남해군청. ⓒ 프라임경제
남해군은 사업대상지로 취약계층 밀집도와 이용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남산공원 아이나라 놀이터와 봉황산공원 어린이놀이터 2개소를 '기후친화형 놀이공간'으로, 봉황산공원 향기원 부지를 '동네정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기후친화형 놀이공간에는 폭염저감 대형 야외그늘막과 놀이시설물을 추가할 계획이며, 동네정원은 어르신들과 공원 이용객들이 잠시 휴식하며 쉬어갈 수 있는 정원형 녹지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산림공원과 관계자는 "군민들의 이용이 많은 남산공원과 봉황산공원 놀이터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취약계층(어린이와 노인)외 군민들께도 쾌적한 녹지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보물섬이 키운 '남해마늘' 전국 아파트단지 홍보…엘리베이터 TV 방송
남해군이 '남해마늘' 판로 확대를 위해 서울·경기·인천·부산·대구 등 전국 아파트 단지에서 '엘리베이터 TV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남해마늘 엘리베이트 TV홍보. ⓒ 남해군
남해마늘 30초 홍보영상은 전국권 544개소의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상영된다. 이는 41만 751세대에 노출되는 효과다. 하루 평균 100회 방영을 목표로 10분 주기로 아침 6시부터 밤 12시까지 상영한다.
보물섬이 키운 남해마늘 홍보영상은 남해의 아름다운 청정 환경에서 해풍을 머금고 자라난 명품 남해마늘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다. 또 모니터에서 송출되는 QR코드 통해 남해몰에서 마늘구입과 김장전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엘리베이트 TV 홍보의 경우 시간대에 상관없이 전 연령을 공략할 수 있고, 노출횟수 또한 높아 광고 집중도를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민성식 농업기술과장은 "남해군 대표 소득작물인 마늘은 군내 경기를 책임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올해는 김장철을 겨냥해 남해마늘 홍보를 통한 농가소득 증진에 일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지난 5월11일 특허청 디자인등록 후 남해군 내 지역농협 및 유통법인에서 사용하는 남해마늘 포장박스 디자인을 통일해 일원화된 통합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 "100% 국산김치 드시러 오세요"…국산김치 자율표시 인증업소 6개소 인증
남해군이 최근 중국산 김치 위생 문제 논란으로 국산김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소비자가 안전한 국산 김치 사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국산 김치 자율표시제'를 추진하고 있다.

국산김치 자율표시 인증 업소. ⓒ 남해군
국산김치 자율표시 인증 업소로 지정된 6개소는 상주면 재두식당, 해송흑염소숯불구이, 미조면 풍성한갈비, 서면 남해왼손농장맛집, 설천면 냇가집잔치국수, 창선면 남해밥상 등이다.
상주면 재두식당 박미정 대표는 "치자율표시제 인증을 통해 소비자에게 더욱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김치를 제공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신선하고 안전한 식재료로 식당을 찾아주는 손님들에게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외식업소 6개소의 현판식을 계기로 소비자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해 국산김치 자율표시제가 정착되길 기대한다"며 "오는 12월까지 지역 내 미신청 음식점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산김치자율표시제는 대한민국김치협회 등 민간단체 5곳으로 구성된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가 100% 국산 재료로 만든 김치를 공급받거나 직접 담가 사용하는 외식·급식업소 등을 대상으로 국산김치를 사용하는 업체임을 인증해 주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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